비진도 트레킹
예전엔 나이트클럽이 있을만큼 여름 방문객이 많았다던 비진도로 향한다. 20살때 비진도엘 갔다는 친구와 20살에 소매물도를 가면서 비진도를 지나갔어도 비진도가 생각나지 않는 정말 나이트클럽이 비진도에 있었는지 궁금해 섬으로 간다. 비진도엔 내항,외항 선착장이 두곳 있다. 모두가 생각하는 풍경이라면 외항이다. 대신 비진도 내항은 참으로 조용해서 꼭 권하고 싶기도하고 숨겨놓고 나만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가고싶은섬'에서 예약을 하고 가는게 제일 좋다. 신분증 꼭 챙기세요. 나는 토요일 오전 11시 배를 타고 비진도로 간다. 선유봉 미인전망대에서 바라본 외항마을 선유봉에 구름 몇개만 던져 놓으면 소매물도와 비슷이 다르겠냐만은, 많이 다르다. 비진도가 이렇게 매력적인 곳인줄 그대는 모르리라. 비진도 내항에 ..
2017.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