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서귀포 자연휴양림 캠핑
일기예보가 바뀌었다. 새벽부터 30미리의 비 예보로 바뀌어, 캠린이들과 함께여서 마음이 부산스럽지만 즐겨 보련다. 배낭 하나로만 와서인지, 손수레 나는 왜 처음 보는거 같지? MSR 엘릭서2와 제로그램과 함께한다. 이 얼마만의 엠에스알과 조우라니. 잘 있었니? 내 엠에스알. 현재는 친구가 제주에서 사용중이다. 법환에서 먹은 기네스와 새우깡을 제외하곤 첫 식사 시작. 이마트 3가지맛 피자, 닭강정, 오리훈제 각자의 메뉴를 이마트에서 장을 본다. 순두부는 육지에서부터 준비해왔다. 3일전 북면에서도 먹었지만 또 먹어도 실패 없는 대패삼겹살 넣은 순두부 순두부 남은 국물에 초마짬뽕과 소세지 넣어서 마무리 해보련다. 밤 10시가 넘으니 또각또각 내리던 비는 시끄러워 잠을 못잘 정도로 내리고, 천둥 번개는 덤이다...
2021.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