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마술을 부리는 하동 십리벚꽃길
봄비가 요술을 부리는 하동 십리벚꽃길 시작합니다. 4월 1일 오전 8시에 도착한 했을때 벚꽃은 거의 안피었어요. 드문드문 꽃길이구나... 하고 겨우 느낄 정도였답니다. 그런데 오전 11시 쌍계사에서 화개장터로 다시 돌아오는길의 하동 십리벚꽃길은 팝콘 터지듯 빵긋빵긋 겨우 3시간에 꽃이 피다니요? 정말? 진짜라구요. 토요일 오전 3시간만에 벚꽃이 피었으니 주말동안 활짝 만개했을거에요. 만개한 벚꽃은 보지 못했지만 아침 산책으로 다녀온 하동 십리벚꽃길 같이 보아요. 하동 십리벚꽃길 책방앞에서. 화개장터에서 쌍계사초입까지 편도 6km 왕복 12km 걸어요. 사람이 많을땐 편도 2시간 왕복 4시간 정도 걸리지만, 4월 1일 아침엔 모두들 진해로 벚꽃놀이 갔는지 한산해서 왕복 3시간정도 걸렸어요. 4월 1일 오전..
2017.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