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매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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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매화꽃 명당. 원동이라예
생생정보 미스터 리까지 나와서 사람이 많을까 걱정했는데, 광양 매화마을로 다들 갔는지, 원동행 기차 탑승객수나 교통체증으로 보아 아직은 사람이 많지 않다. 순매원 막걸리 구입줄도 길고, 순매원이 내려다 보이는 할리스커피로 갈까. 아니면, 삽겹살에 미나리 먹을까 하다가. 원동역 한바퀴 돌고, 마을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니, 영수증을 행사 부스에 가져가면 하루에 3번 경품 행사가 있다지만, 기차시간이 있어 경품시간까지 있을수가 없어 아쉽다. 오랜만의 작성이라 그런지 말이 길다. 마이크 세팅에 피아노 조율까지 한창이지만 나는 기차 타러 가야함이 아쉽다. 참기름에 메밀묵까지 사고싶은게 많지만, 내일 또 올지도 모르니 오늘은 여기까지. 커피 3천원, 도마 만원 지출로 원동 여행 마감. 작년에 내가 순매..
2023.03.11 -
하늘에서 팝콘 터지는 양산 통도사 매화
2월 17일 통도사 매화 소식입니다. 작년보다 더 빠른 봄소식에 양산 통도사로 향한다. 성인 1인 입장료 3천원 주차료 2천원 통도사 매화 피어난 수만큼이나 차량, 사람 모두 엄청나게 많으니 마음 단단히 먹고. 시작합니다. 통도사 매표소 진입구간이 많이 혼잡합니다. 늘 그렇듯, 매화가 어디 있는지 찾을 필요는 없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곳으로 가면 그곳이 바로 명당이다. 양산 통도사엔 3군데 정도 매화가 활짝 피었거나, 피어나고 있고, 아직 피지 않는 매화도 많으니 천천히 오세요. 사람들이 많지만 가까이서 또는 멀리서 모두들 나름의 방식으로 통도사 매화를 즐기고 있다. 포근한 날씨에 매화가 뻐끔뻐끔 피어나고 있다. 향이 진한 핸드크림을 바르고 갔더니 매화향을 맡을수가 없었다. 매화에 코를 한참이나 박..
2019.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