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도 보고 바람 맞기 좋은 렛츠런팜
아침 8시 32도, 점심시간을 넘어서자 36도인 서울을 벗어나, 바람이 불어 서귀포는 시원하다는 말에 김포에서 제주행 비행기를 탄다. 내가 방문한 7월 21일의 주말은 바람이 불어 참으로 시원한 날이었다. 7월 21일, 22일은 시원했으나 23일 월요일부터 스슬 더워지기 시작했다. 서귀포에서 제주목장행 231번, 232번 버스를 탄다. 제주목장 버스정류장에 내리니 해바라기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보다 더 좋았던건 바람이다. 먼바다 태풍영향이라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다. 싱싱한 해바라기와 바람이 있어 좋은 렛츠런팜 렛츠런팜엔 입장료, 주차료 모두 무료. 화장실 깨끗. 노란색 작은 전망대가 몇개 있다. 우습게 보여도 전망대에 오르면 해바라기를 한눈에 담을수 있다. 해바라기 3번 파종해서 성공한 결과물이란다. ..
2018.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