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도 보고 바람 맞기 좋은 렛츠런팜

2018. 8. 1. 16:02여 행

아침 8시 32도, 점심시간을 넘어서자 36도인 서울을 벗어나,

 

바람이 불어 서귀포는 시원하다는 말에 김포에서 제주행 비행기를 탄다.

 

 

 

 

내가 방문한 7월 21일의 주말은 바람이 불어 참으로 시원한 날이었다.

 

7월 21일, 22일은 시원했으나 23일 월요일부터 스슬 더워지기 시작했다.

 

 

 

 

서귀포에서 제주목장행 231번, 232번 버스를 탄다.

 

제주목장 버스정류장에 내리니 해바라기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보다 더 좋았던건 바람이다.

 

 

먼바다 태풍영향이라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다.

 

 

 

 

싱싱한 해바라기와 바람이 있어 좋은 렛츠런팜

 

 

 

 

렛츠런팜엔 입장료, 주차료 모두 무료.

 

화장실 깨끗.

 

 

 

 

 

 

 

 

 

 

 

 

 

 

 

 

 

 

 

 

 

 

 

노란색 작은 전망대가 몇개 있다.

 

 

우습게 보여도 전망대에 오르면 해바라기를 한눈에 담을수 있다.

 

 

해바라기 3번 파종해서 성공한 결과물이란다.

 

뒤쪽으로도 졌지만 엄청 많은 해바라기가 있었는데,

 

날이 가물어서, 비가 많이 와서 실패하고 지금 보는 해바라기만 성공했다고 한다.

 

 

 

 

 

친구가 서귀포에서 렛츠런팜으로 오기로 했다.

 

시간이 남아.

 

해바라기 옆에 있는 안내소에 가보니 트렉트로 목장을 한바퀴 돌아 볼수 있다고 한다.

 

3천원, 카드 결제 가능.

 

 

 

 

꼭 권하고 싶다.

 

 

바람이 너무 불어 더 좋았던 렛츠런팜.

 

 

 

 

 

 

 

 

 

 

 

20여명 남짓 정원이 있으니 출발시간에 딱 맞춰 도착한다면, 자리가 부족해 못탈수도 있다.

 

 

말을 가까이서도, 때론 멀 ~~ 리서 바야 해서

 

오른쪽, 왼쪽 할것없이 명당은 없고, 어느쪽이든 제일 가장자리에 앉는게 좋다.

 

 

 

 

 

 

 

 

 

 

 

 

말을 가장 가까이서 보았다.

 

 

작은 말들에겐 먹이체험도 할수 있다.

 

 

조용히, 옆으로 사사삭 움직여야 한다고 알려준다.

 

 

 

 

 

전망대엔 잠시 내려 사진도 찍을수 있다.

 

 

바람이 불어 참 좋은 날이다.

 

 

 

 

 

 

 

어른, 아이용 자전거를 무료 대여중인데,

 

말을 놀랄수 있으니, 목장 안으로는 자전거를 가지고 오면 안된단다.

 

걸어서 목장을 둘러 볼수도 있다고 되어 있었지만, 날씨가 더울땐 안될 말이다.

 

 

 

 

 

해바라기도 보고 바람 맞으러 렛츠런팜에서 잠시 쉬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