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포포구 처음이니?

2018. 8. 1. 16:17여 행

서귀포를 벗어나 서쪽으로 갈수록 바다는 뜨거워지고 있다.

 

 

 

 

곽지과물, 협재, 금능을 채 못가 '판포리'가 있다.

 

 

판포포구.

 

 

 

 

 

 

 

 

 

 

미스코리아 인사말 같지만, 미용실 원장님이 판포포구를 추천했다.

 

진짜다.

 

 

웬지 나와 판포포구가 어울릴게 같다고 했다.

 

 

 

 

 

서귀포에서 출발해 판포리 버스정류장에서 바라본 판포포구와 비양도

 

 

 

 

 

어제는 날씨가 많이 흐려서 아쉬웠는데 오늘은 더운만큼 하늘 짱 !!!

 

 

 

협재나 금능에서 바라보는 풍경과는 또 다르다.

 

 

 

 

 

점심무렵엔 어른 허리나 가슴팍까지의 높이라 좋다.

 

 

점심시간이 지나니 들물이라 계속 물이 들어오고 있다고 했다.

 

 

 

 

 

 

 

 

 

 

 

 

 

 

 

맨몸으로 와도 판포포구 입구에서 대여 가능.

 

 

 

 

대신, 판포포구엔 화장실이 없어, 길건너 어촌계건물 화장실과 샤워실을 이용해야 된단다.

 

 

 

 

수영 못해도 구명조끼나 튜브를 빌려서 놀다가 숙소나 집으로 가는게 좋다.

 

 

 

그늘막평상 수가 많지도 않지만, 평상에 앉아 있는 이들의 표정이 밝지 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