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만 걸어도 좋은 설악산 단풍여행
오색주차장에서 용소폭포까지 걸어서 50분이면 설악산 주전골 단풍에 빠져들수 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용소폭포 탐방안내센터에서 망경대를 거쳐 오색주차장으로 원점회귀 하는데 1시간 50분정도 소요되지만 최소 2시간정도 줄을 서야 망경대 초입으로 진입할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설악산 망경대를 가야 설악산을 다 본게 아니듯, 주전골 트레킹 1시간 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가을을 즐길수 있다. 바삐 걸어가는 이들 먼저 보내고 그대 손잡아 한적하게 걷고 싶지만 주말이라면 아이들처럼 나란히 나란히 한줄로 서서 가야할지도 몰라요. 그치만 넓은 공간이 나타나면 단풍나무 아래서 도시락도 먹고 사진도 찍을거에요. 설악산 주전골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설악산 주전골은 바위가 뿜어내는 위엄 덕분인지 주왕산과 비슷한 느낌이다..
2016.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