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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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 섬백패킹(야포에서 대기봉까지 걷다)
햇빛 쨍쨍하여 머리속이 띵해 오는 그런 날엔 문득 섬에 가고 싶어지는 날이 있다. 오늘 떠나지 않더라도 배표를 예매하곤 주말을 기다린다. 당장 떠날순 없어도 주말을 기다리는 동안 설렘은 배가 된다. 통영에서 11시 배를 타곤 연화도, 우도를 거쳐 욕지도로 향한다. 미리 예매를 해둔터라 무인발권기에서 예매한 신용카드만 가지고 가면 표를 금새 찾을수 있다. 배 출발하기 10분전이지만 배를 타려는 사람들의 줄은 줄어들지 않는다. 목적지가 어디든 첫배라면 주차공간이 있을지 몰라도, 주말, 공휴일에는 여객선터미널내엔 주차공간이 없다.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는게 최선이고, 그나마 유료공간도 없을 확률이 높다. 차를 가지고 여객선터미널까지 이동시에는 무조건 1시간이상 여유롭게 출발하세요. 강구안에서 여객선터미널까지 30..
2016.06.08 -
욕지도
2009년 3월 현재 선박운항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여객터미널로 꼭 문의 바랍니다. 통영터미널 055)641-6181 삼덕터미널 055)641-3560 슬로시티 느림의 미학 이런 말들은 웬지 육지보다는 섬과 어울리는 단어인듯 하다 무엇이든 할 권리 그 무엇을 안해도 될 권리 섬여행에 이유는 없다 한양식당에서 짬뽕을 안먹어도 좋고 욕지도 내에 한군데의 식육식당에서 삼겹살을 안사도 좋고 낚시를 안해도 좋고 버스를 타지 않거나 걷지 않아도 좋다 욕지도는 바로 그런 곳이다 통영 욕지도 노적마을 풍경 욕지도 여객선터미널을 뒤로 하고 오른쪽 도로를 따라 가다가 갈림길에 나오면 무조건 왼쪽방향으로 가다보면 야포마을 못가서 비포장도로 언덕배기 길이 나온다 그 언덕배기를 따라 오르면 노적마을이다 노적마을 가는 방법 버스를..
2008.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