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에도 좋은 마산 신포 장어구이
장마가 시작된다는 비 내리는 수요일 마산 어시장 장어골목, 신포 장어구이 집으로 갑니다. 밖에서 보면 두개의 건물이 따로인듯 하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2층끼리 연결된 하나의 건물로 보아도 무방하다. 차를 가져오는 분들도 많지만, 택시로 이동하는 분들도 꽤 많다. 마산 신포장어 2층에서 시작합니다. 성인 다섯명(남성 4명)이서 장어구이 5인분으로 시작 (장어구이 1인분 12,000원) 숯불 화력 짱 건배하려다가 손 데일뻔. 불조절이 안된단다. 다섯명이라서 숯을 많이 주셨단다. 장어가 빨리 구워져 좋은 대신, 얼굴도 시뻘겋게 달아 오른다. 매운고추 썰어 넣은 간장양념, 빨간색 양념 어디에 찍어 먹어도 좋다. 나는 참기름을 요청해서 찍어 먹었다. 참기름 이야 ~ 최고 장어가 많이 뜨거우니 식혀서 먹자. 참기름에..
2019.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