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맛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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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식당 돼지고기, 한치주물럭
한라산에 다녀오면서 피곤한 탓인지 피로회복이라는 핑계로 고기가 먹고싶다. 어제 먹은 돼지생갈비는 잊은지 오래 ^^ 갑자기 텔레비젼에서 보았던 주물럭이 먹고 싶다. 제주 태광식당 돼지고기, 한치주물럭 먹으로 가요 ~ 먼저 도착한 친구에게 주문을 부탁했고, 뒤이어 도착해보니 돼지고기와 한치가 지글지글 익어가고 있었다. 돼지고기 + 한치주물럭 각 1인분 주문 하얀색 굵직굴직한것이 한치. 생각보다 한치 많이 들어있다. 요정도 비쥬얼일때 먹기 시작했는데, 한치보다는 고기에 먼저 양념이 베이기 시작했다. 한치 식감 굿 !!!! 배는 고픈데 너무 뜨거워서 상추에 싸서 식혀먹는 센슈 ^^ 돼지주물럭, 한치주물럭을 같이 주문했다면 -> 돼지주물럭부터 불판에 올려진다. 돼지주물럭 어느정도 익으면 한치주물럭을 올리는것은 텔..
2015.12.07 -
강서방정식 갈치조림
6월달에 왔을때보다 천원 올랐어요. 9월 현재 강서방정식 갈치조림 1인분 13,000원 고등어구이, 고등어조림을 많이들 드시지만 오늘도 나는 노르웨이 고등어 대신 제주산 갈치조림을 2인분 주문했다. 주차장이 따로 없기 때문에 적당한 곳에 주차하는 센슈 ~ 커다란 메뉴판에는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지만, 늘상 오는 단골들은 으레 1인분 주문을 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문을 들어서면 몇명인지를 물어온다. 오늘도 당당히 갈치조림 2인분 주문 강서방정식 갈치조림 강서방정식 상차림 주메뉴외에 반찬으로 나오는 제육볶음은 당연 인기 늘 드는 생각이지만 상추로 참으로 부들부들하다. 나는 상추를 남기지 않고 다 싸먹었다. 갈치조림은 주방에서 미리 끓여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어도 되지만, 조금더 끓여 조려먹으면..
2015.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