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섬 일출, 용머리해안 산책하기

형제섬 일출시간까지 간당간당 하지만 구름이 있다고 하니 일 출시간보다 늦게 해가 뜰것 같아 형제섬 일출 보러 출발. 오늘 일출시간은 7시 35분 다행히 일출시간 보다 일찍 도착. 형제섬 사이에 뜨는 일출 보러 몇차례 자리를 옮긴후 자리를 잡아본다. 산방산에서 멀지 않고, 차량이 많다면 그곳이 바로 명당. 우리는 너무 멀리 온듯하다. 오전 7시 45분 형제섬 구름 위로 해 뜬다 사람 한명도 없었는데 운동하는 사람 서너명 차량도 몇대 더 도착한다. 영상 7도 손은 시려도 바람이 불지 않고 참으로 포근한 날이다. 바람이 불지도 않는데 눈이 시려온다. 우스꽝스런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다시 웃어 보리라 어제 오후에 다녀온 용머리해안 산책 입장료 2천원 용머리해안 출입구 2군데. 주차장을 따라 쭉 걸으면 하멜상선전..

2020.12.25

10분이면 올라 제주를 한눈에 볼수 있는 도두봉

어느방향에서 올라도 걸어서 10분이면 도두봉을 오를수 있다. 도두봉에 오르면 도두항부터 제주공항까지 제주를 한눈에 볼수 있다. 일출, 일몰 모두 볼수 있는 곳이다. 한라산 영실코스로 오를 계획이었는데, 도두봉에 갔다가 가자는 말에 오르긴 했는데 친구도 오늘은 한라산이 썩 땡기지 않는 모양이다. 혼자 왔으면 도두봉을 포기하고 한라산에 갔겠지만 오늘 여수행 배를 타야해서인지 마음이 바빠서인지 오늘은 한라산에 가지 않고 어딜갈까 고민해바야 겠다. 도두항지나 순옥이네명가까지 구경하곤 돌아간다. 오늘 도두봉 참 좋다.

2019.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