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서 난로와 북면 오토캠핑장
영하 3도까지 떨어진다던 지난주 토요일 북면 오토캠핑장에 내가 있었다. 쉘터 없이 덜컥 구입함 난로를 들고 떠난 캠핑 난로보단 테이블이 필요함을 느낀다. 백패킹을 먼저 안터라 오토캠핑장에 가서도 전기매트 없이 잠들기를 몇해. 드디어 나도 1인용 전기매트를 구입했다. 그랬다. 전기는 소중한 것이었다. 동계용침낭 따윈 필요없이 대충 덮고 자도 좋더라. 야외라 그런지 난로가 얼마나 따뜻한지 모르겠다. 종아리부분만 엄청 뜨거워지고 있다. 원래 가지고 있던 콘히터가 더 뜨거운건 나만의 느낌인가.... 높은 테이블이 하나 더 필요함을 느낀다. 아니면 머라도 테이브류같은것이 필요하다. 구이바다를 올리니 먼가 이상하지만, 배가 고파 대패를 들어부어 굽다. 대패 두봉지를 사두었는데, 한봉지만 가져왔다는 사실에 짜증이 난..
202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