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 보이는 거제캠핑
지금 추위와는 비교되지 않을만큼 참으로 포근한 연말이었다. 몇회동안 그래왔듯 한해의 마지막날 거제로 향한다. 거제 학동 몽돌야영장 전체가 전기를 사용할수 있는 자동차야영장으로 바뀌는 바람에 예약률은 하늘을 치솟았다. 그래서.... 야영장 예약을 못했다 ㅠㅠ 그래도 일단 떠난다. 화장실만 있다면야 사이트만 구축하면 집이 되지 않던가 아름다웟던 통영은 이제 통영 = 교통체증이 되어서 가기 힘든 도시가 되었다. 점심시간 전이라 살짝 용기를 내어 통영에 들러본다. 통영 서호시장 시락국밥 밥만 먹고 바로 거제로 고고씽 이른 오후지만 벌써 도로변에 주차한 차들을 볼수 있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곤 사이트를 구축할 만한 곳으 찾아 떠난다. 티파니엔 사람이 벌써 많다. 한박스 2만원이란다. 집에 멸치가 없었으면 살뻔했..
2018.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