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양귀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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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타고 양귀비도 보고 순대도 먹는 북천여행
기차타고 양귀비 보러 북천 갑니다. 비가 내려서인지 조용하니 더 좋은 날입니다. 마산에서 에스트레인 오전 9시 37분 출발 북천에 10시 18분 도착입니다. 일단 기차보다 정차하는 역이 적기 때문에 빨리 도착하니, 어서 맥주를 사러 가야겠어요 ^^ 맥주와 안주는 현금만 결제 가능하답니다. 맥주 개당 2,500원 비가 내려서인지, 일반기차보다 배이상 비싼 요금 때문인지 일요일치곤 자리 여유 있었어요. 정해진 자리를 두곤 식당칸처럼 생긴 곳에서 맥주를 벌컥벌컥 먹어 보아요. 마산을 출발한지 얼마 안되었을때부터 비가 내린다. 북천역에서 내려 양귀비를 찾아 걷는다. 전에 못보던 전망대 건물이 생겼다. 양귀비, 수레국화 할것없이 활짝 피었지만 비에 쓰려진 것도 있었다. 양귀비가 비에 쓰러진것이 아쉬운게 아니라, ..
2019.06.04 -
하동 북천 꽃양귀비 구경오세요
코스모스가 피어나던 하동 북천 아시죠? 5월 현재 북천에는 꽃양귀비가 만발했어요. 코스모스 대신 새빨간 꽃양귀비가 피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장거리에서 오실 경우엔 꽃양귀비만 보고 가면 섭섭하니깐 하동이나 진주여행을 함께 묶어서 오시면 좋아요. 그늘이 많이 없기 때문에 모자나 양산, 편한 신발, 시원한 물 준비하세요. 꽃밭에 들어갔다가 하이힐 땅에 박힐수도 있어요. 주차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차를 이용하시면 좋지만, 다른 지역 연계성을 고려하면 차를 가져오시는게 좋아요. '북천역' 검색해서 오시면 금새 찾을수 있어요. 2014년 가을 코스모스축제 풍경
201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