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산 진달래 떨어질 것 같다
다가오는 월, 화요일에는 비소식이 있어, 아마도 오늘 내일이 올해 마지막 진달래 일것 같아, 찬바람 맞으며 산을 오른다. 타지에서 와 등산로를 모르는 이에게도 알려주며, 꼭 정상부근까지 가야 하노라고 말해둔다. 이런 전쟁통이 아닐때 타지에서 왔던 이들은 힘들어서 서마지기 아래에서 포기하는걸 보았다. 다른 산에 비해 거의 정상까지 올라야 진달래 군락지를 만날수 있는 마산 무학산. 그전까진 오르막 숲길을 한참 올라야 진달래를 만날수 있으니, 쉬이 돌아서면 아니된다. 정상아래에 나무계단 365개 + 365개 있는건 비밀 !!!! 물론, 강아지와 오른다는 이를 위해 계단이 있노라고 말해둔다. 2021년 4월 10일 작년에 비해 꽃소식이 빨랐던 탓에 절정일 때와 비교할때 무학산 진달래도 떨어지고 있다. 무학산 위..
2021.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