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철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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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초록 반반 황매산
황매산은 5월 현재 분홍 초록 반반, 분홍 많이. 황매평전에서 바라본 황매산 정상 방향 산청 천년지애원 주차장에서 돌팔샘을 지나 황매산으로 오른다. 돌팍샘이 있는 오르막이 싫다면 멀리 보이는 임도길을 따라 걸어도 좋다. 산청주차장에서 돌팍샘까지 겨우 6분 걸리지만, 숨이 차다. 산청주차장에서 황매평전까지 30분 황매평전에서 다시 황매산정상으로 이동. 끝없는 계단과 끝없는 인파에 허벅지가 터질것 같지만 탈출로가 없다. 내려오는 방향으로 두세곳 잠시 비켜설수 있는 곳은 있다. 고개를 내민 바위 있는곳이 전망대 전망대엔 오르지 않고 정상으로 향한다. 사람 많은 저곳이 황매산에서 가장 위험한 구간이다. 작년에도 그렇듯 나는 황매산에서 웃음보가 터졌다. 올라올때도, 내려서는 이들을 피해 왼쪽 가파른 바위를 올랐다..
2017.05.09 -
철쭉이 없어도 좋은 황매산 가다
친구가 만나보고 싶어한 '산악인 박정헌님'이 산청 황매산 철쭉제에 온단다. 경상남도 페이스북에서 날아온 황매산 소식으로 인해 황매산 산행은 급결정 되었다. '박정헌님'과 산행이 있다는 하루 전날, 오후 무렵 산청에 도착한다. 5월 황금연휴 덕분인지 주차장마다 차들로 가득하다. 이른시간이라 우선 돌팍샘까지만 걸어보기로 한다. 돌팍샘에서 물 한모금 먹고, 주차장에서 황매산을 바라보며 사람구경에 나선다. 황매평전 철쭉 산청 천년지애원에서 바라본 황매산 천년지애원은 옛날 영화세트장 있던 자리라고 한다. 황매산은 이곳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최고 !!! 돌팍샘까지 다녀온후 철쭉제 안내지도에 나온 주행사장에 가기위해 행사본부에 문의를 하니, 이곳 주차장이 주행사장이란다. 보시다시피 하얀천막 몇개, 식당 두어곳,..
2016.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