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원 백반에도 게장이 나오는 여수 로터리식당
꽃과 봄을 찾아 나선 여수여행길이지만 어제 여수에 도착해서부터 봄여행은 먹거리여행으로 급선회 되었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너무도 다양한 먹거리가 발달한 여수에서 먹는 욕심을 내지 않는것 또한 여수에 대한 배신이다 ^^ 아침 일찍 문을 여는 백반집을 친구가 검색해왔다. 아침 8시 30분에 도착하니 한팀만 아침을 먹고 있다. 9시 20분쯤 되자 모든 테이블이 가득찼다.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여수 로터리식당 6천원 백반 사람인원수만 물어보시곤 메뉴는 백반이라며 2인분을 내어 주신다고 한다. 6천원짜리 백반에 간장게장, 양념게장 상상이 돼? 여수 로터리식당에선 가능한 일이다. 그러니 오전 9시 20분에도 줄을 서야 하나보다. 심심하지만 된장을 넣어 구수하고 냉동이 아닌듯 살도 가득하다 6..
2017.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