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

2008. 10. 27. 11:18여 행


벚꽃과 유채가 피던 봄이 그러했듯
가을 단풍이 드는 이 계절 또한 발길을 경주로 향하게 한다
이 맘때쯤이면 여행객이 많을걸 알지만 발걸음을 멈출수 없는 것은 계절에 대한 예의이다
경주의 단풍시기 는 10월보다는 11월초나 중순쯤이 완전히 물들어 보기가 더 좋다
경주의 하늘마다, 불국사의 단층마다 단풍나무는 대롱대롱 매달려 가을을 보내지 않겠다는듯
그렇게 세월을 부여잡고 있다



경주 불국사 가을 단풍 풍경




경주시외버스터미널, 경주역, 첨성대, 안압지, 경주박물관 아무곳에서나 시내버스 10,11번을 타면 불국사로 갈수 있다
버스 내리면 정자와 함께 벚꽃을 떠나보낸 벚나무가 가을에 흠뻑 취해 있다
불국사에 들어와 다리를 건너기전 풍경은 호수와 함께 반영을 선사한다




단층마다 벽돌마다 수십년 돌위에, 수백년 돌위에 단풍나무가 반짝인다
밤에는 별들이 반짝인다면, 낮에는 경주 하늘에 단풍나무가 반짝인다

경주 불국사 단풍명소로는 입장권을 내고 들어와 호수부근, 
연화교,칠보교(입장권에 나오있는 풍경)
범종 부근의 단풍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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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단풍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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