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여행,진주수목원 가는길

2009. 6. 11. 16:05여 행





요즘 들어 나늘 설레게 하는 것은 기차여행
때로는 기차 그 자체이다
 
기차와 기차 사이에서 마시는 소음 한주먹
잡히지 않는 바람 한줌은
기차여행에 대한 또 다른 갈증으로 다가온다
 



경남 마산을 기준으로 진주수목원역까지 기차요금 편도 2,600원(성인기준)
진주수목원 입장료 1,500원(성인기준)
진주수목원 입장권은 2인,3인 이런식으로 한장으로 발권 됩니다.



진주수목원역에서 진주수목원 걸어가기 1
나무 산책로를 지나, 비포장길로 슝슝 ~




진주수목원역에서 진주수목원 걸어가기 2
도로를 따라 나무길을 따라가요
옆이 차도이니 아이들과 함께라면 안전에 주의하세요



진주수목원역에서 진주수목원 걸어가기
기차역에서 길을 건너, 기차가 온 반대편 길의 나무 산책로를 따라
쭉 걸어가시면 됩니다




늦잠을 자는 바람에 기차를 한대 놓치긴 했지만
샌드위치 재료랑, 주먹밥, 유부초밥을 넣은 3단 도시락은 빠뜨릴수 없죠
친구는 와인 한병과 김밥을 준비했어요

도시락과 한줌의 여유라면 그 무엇도 부러울게 없네요




진주수목원 둘러보기 1
수련과 연꽃이 피는 호수공원




진주수목원 둘러보기 2
5월의 호숫가엔 노란 봄꽃이 한창이었어요




진주수목원 둘러보기 3
호수공원의 피노키오를 놓치면 안돼요
분수가 있지만, 피노키오의 자전거 분수가 더 인기라죠




진주수목원 둘러보기 4
장미공원에 장미가 피어나요









진주수목원 둘러보기 5
호수공원은 여기도 저기도 많기도 하여라
장미일까 하고 고개를 갸우뚱 거리면 ....
해당화가 말을 걸어 온다
해당화가 지천인 호수공원에는 해당화 향기로 코가 킁킁 거린다




진주수목원 둘러보기 5
호수공원에서 많이 볼수 있는 붓꽃
봄이면 만날수 있는 보라색, 노란색
수목원에서 곳곳의 꽃을 놓치지 마세요




진주수목원에는 메타세콰이어길이 두어군데 있는데
많은 사람들을 피해 쉴수 있지만 잘못 걸리면 소음과 함께일수 밖에 없는 단점 또한 있다

기차여행의 끝은 바로 메타세콰이어길 있는 진주수목원 이다
따가운 햇빛을 피해, 서늘한 정자에서 오늘도 한잠 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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