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와플 한입

2010. 6. 15. 18:25먹거리




추암해수욕장 의 따가운 햇살을 피해
커피집 '연리지' 에서 잠시 쉬어 간다
연리지는 펜션이자 커피집 이다
드라마 '겨울연가' 에서 주인공들이 묵었던 곳으로, 빨간 지붕이 인상적이다






현재는 빨간 지붕만 남아 있을뿐, 내부는 고쳐서 펜션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바다가 보라보며 차한잔을 마실수 있는 커피집으로 변모하였다





와플 6천원대 / 커피 4천원대
와플은 금방 구워 달콤하고 부드럽다





 
추암 해수욕장 왼쪽편에 위치 / 촛대바위에 가려면 이 곳을 지나간다




 
햇살은 따갑지만,
시원한 그늘에서 마시는 냉커피 한잔이면
속까지 다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겨울에 사용하던 난로는 커피집 한가운데 위치해 있고, 불가사리 손잡이가 인상적이다
몇십년은 족히 되보이는 모과나무는 작은 화분에 안착하여 눈길을 이끈다
분재화분이 많아 커피를 마시면서 구경하기에 좋다

무엇보다 이곳이 좋은 것은 시원한 그늘이다
와플은 금방구워 맛있지만 커피맛은 내 입에 그냥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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