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15. 17:52ㆍ기타
MSR 엘릭스2와 준우 동계침낭의 조합은 내게 최고의 겨울을 선사하였다.
비눗방울처럼 부풀어오르는 준우의 동계침낭이 덥게 느껴지는 4월
준우제품으로 삼계절침낭을 장만했다.
파격적은 가격으로 할인까지 해주니 감사 감사.
동계침낭을 구입하며 적립해둔 적립금을 사용했더니 싸요 싸 ^^
4월 25일 무학산에서 오닉스와 첫만남이 이루어졌다.
5월 황금연휴에도 전라남도와 전북을 누비며 며칠을 보냈다.
이마트 9,900짜리 하계용침남과 준우 동계용 침낭을 사용해본게 전부인 내가
침낭을 논하기는 어렵지만 살짝 살짝의 느낌을 적어보아요.
동계용과는 다른 압축쌕
압축쌕이 찢어질까바 살짝 겁이 났어요.
오른쪽 끝부분에 손잡이가 있어서 침낭을 뺄때 수월해요.
부탄가스와 비교해보시면 크기 가늠되실거에요.
부피를 격하게 더 줄일수도 있어요.
머미형태로 된 준우의 오닉스 삼계절침낭
4월 무학산은 간월재만큼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지만
크게 춥지 않아서 목을 조를듯이 끈을 줄여서 자보질 못햇네요.
붉은계통의 색상이라 여성용이라고 생각하시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
MSR텐트가 빨간색이라 나름 깔맞춤 했어요.
오닉스와 처음 만난 4월의 무학산.
5월 담양에서 오닉스.
5월초 황금연휴라 그런지 담양은 무척 포근했어요.
침낭을 덮고 자는게 맞을 정도의 밤이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침낭을 안말리고
이렇게 오닉스 똥꼬를 찍고 다녔더니
5일째 되는날에는 살짝 꿉꿉하더라구요.
침낭은 햇볕에 바짝 ~ 말리는 센슈
5월 4일 순천 와온해변인데요.
이날은 무척이나 추웠어요.
다른날처럼 더울줄 알고 침낭 지퍼를 반만 잠그고 잤더니
새벽에 추워서 지퍼를 올릴생각은 못하고
굼뱅이처럼 지퍼 열린곳을 덮으며 잠들었었나 바요.
지퍼는 끝까지 꼭 잠그고 주무세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블다텐트에
이마트 9,900짜리 하계용침낭에서 잔
친구도 춥다며 새벽에 깼었다고 하네요.
이날은 무척이나 추웠던날로.
반바지에 반팔이니 둘다 추웠겠지요.
삼계절침낭 고민중이시라면 준우아웃도어도 검색해보세요.
저렴한 가격에 좋은 가격으로 지금 행사중이랍니다.
9,900짜리 하계용침낭 쓰는 친구도 조만간 장만할거 같아요^^
여행은 쭉 이어져야 한다.
그래서 이번주도 떠납니다.
다들 불금되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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