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쌈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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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통일전 단풍놀이
11월 10일. 올해 가을엔 단풍이 많이 늦다. 통일전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고. 불국사 단풍은 단풍놀이 기분 내긴 좋지만, 단풍이 많이 물들진 않았다. 불국사에서 통일전방향. 일요일 오후 1시경. 좌회전 신호가 매우 짧으니 신호 10번 정도 기다려야 통일전 은행나무길로 들어설수 있으니. 시내에서 통일전, 불국사방향으로 코스 짜는것도 좋다. 불국사 큰법당 공사중이지만 내부에 들어갈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일요일 오후 1시. 대릉원 부근 공영주차장 주차하기는 하늘에 별따기. 교통체증으로 인해 싸울수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이동하세요. 대릉원 옆에 있는 시골쌈밥. 쌈밥을 먹기 위해 엄창난 교통체증을 견디어내고 늦은 점심을 먹게 된다. 불고기쌈밥 3인 주문. 1인분 16,000원 시골쌈밥은 불고기 대신에 제육이 ..
2024.11.14 -
접시꽃도 보고 쌈밥도 먹으러 경주 가요
첨성대 주변으로 분홍색 꽃이 많이 피었길래 잠시 들렀다. 어제 비가 내린탓인지 하늘이 어마어마한만큼 오후햇볕은 뜨겁기만 하다. 양귀비 아니냐고 누군가 그랬지만.. 접시꽃 이란다. 햇볕이 따가우니 모자를 준비하고 방문하세요. 여름의 핑크뮬리는 아직 초록색 가을이면 분홍분홍할 핑크뮤리를 기대해 본다. 일요일 오후였지만 첨성대 주변 차량은 아주 많았다. 무슨 축제라도 있는줄 알았는데.. 그냥 평범한 일요일 오후이다. 대릉원 주차장은 벌써 만차이다 보니, 다들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대릉원 옆에 보면 시골쌈밥이라고 식당이 있다. 시골쌈밥과 한복집 사이에 보면 '임시주차장'이라는 팻말을 볼수 있다. 임시주차장이라 주차요금도 없다. 주차공간도 아주 넓다. 2년전에 왔던 시골쌈밥집 또 왔다. 이번에는 불고..
2019.06.21 -
한여름에 떠나는 경주여행
장마철 며칠 반짝 해가 얼굴을 내밀던 7월 둘째주 경주소식 입니다. 여름 경주여행에는 필요한 것들이 많다. 양산, 우산, 모자, 선글라스, 부채, 휴대용 선풍기 머라도 좋다. 더위를 피할 무언가를 손에 들어야 한다. 렌트카, 시티투어, 버스여행 상관없이 경주는 많이 걸어야 하기에 더위와의 싸움이 최우선시 된다. 이런 더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경주로 가야 하는 이유는 바로 바다와 산 그리고 소나무 그늘 아래 시원한 바람 한줄기 때문이다. 경주IC에서 제일 가까운 오릉부터 갑니다. 오릉 성인 1인 입장권 1,000원 / 주차료 1,000원 능이 다섯개라서 오릉이라고 한단다. 오전 10시.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오릉에는 한가족만이 소나무 그늘아래서 쉬고 있었다. 문화해설 시간이랑 딱 맞아서 문화해설까지 듣고 ..
2016.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