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도 보고 쌈밥도 먹으러 경주 가요

2019. 6. 21. 14:02여 행

첨성대 주변으로 분홍색 꽃이 많이 피었길래 잠시 들렀다.

 

어제 비가 내린탓인지 하늘이 어마어마한만큼 오후햇볕은 뜨겁기만 하다.

 

양귀비 아니냐고 누군가 그랬지만.. 접시꽃 이란다.

 

햇볕이 따가우니 모자를 준비하고 방문하세요.

 

 

 

 

 

 

 

 

 

 

 

 

 

 

 

 

 

 

 

 

 

 

 

 

 

 

 

 

 

 

 

 

 

 

 

 

 

 

여름의 핑크뮬리는 아직 초록색

가을이면 분홍분홍할 핑크뮤리를 기대해 본다.

 

 

 

 

 

 

 

 

 

 

 

일요일 오후였지만 첨성대 주변 차량은 아주 많았다.

 

무슨 축제라도 있는줄 알았는데.. 그냥 평범한 일요일 오후이다.

 

대릉원 주차장은 벌써 만차이다 보니, 다들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대릉원 옆에 보면 시골쌈밥이라고 식당이 있다.

시골쌈밥과 한복집 사이에 보면 '임시주차장'이라는 팻말을 볼수 있다.

임시주차장이라 주차요금도 없다. 주차공간도 아주 넓다.

 

2년전에 왔던 시골쌈밥집 또 왔다.

 

이번에는 불고기쌈밥 2인분 주문(1인 15,000원)

 

 

 

 

 

 

 

 

 

 

 

 

대표메뉴 시골쌈밥과 불고기쌈밥의 차이점은

시골쌈밥엔 제육볶음이 나오고, 불고기쌈밥에는 불판에 불고기를 구워 먹을수 있게 나온다는 것이다.

지난번엔 시골쌈밥을 이번에는 불고기쌈밥을 주문했는데, 역시 불고기를 당해낼수가 없다.

많이 짜지 않아서 맛있다.

 

찌개는 순두부와 된장찌개 두가지가 나오는데, 개인적으론 된장찌개가 맛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