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화역벚꽃(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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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잔치 끝나도 좋은 진해 벚꽃
진해군항제가 끝나고 비가 온 다음날인 어제 목요일 산책 다녀온 진해 여좌천. 집에가는버스보다 경화역 가는 버스가 더 빨리 와서 잠시 들렀다가 좋았전 경화역 기찻길 벚꽃. 꽃잔치 끝나니 사람도 차도 주차공간 마저 널널하다. 꽃여행은 끝이나고 여행자는 일상을 마주한다. 저녁 먹은후 운동삼아 동네를 걷는 틈에 끼어 나도 일상여행자가 되어 본다. 진해군항제가 끝나니 야경으로 비추던 조명은 켜지 않지만 가로등만으로도 팝콘마냥 빵빵한 벚꽃을 즐겨본다. 벚꽃이 많이 떨어졌고, 지금도 날려서 황홀하여 꽃놀이 함에 부족함이 없다. 밤이라 그런지 몰라도 벚꽃이 하믕에서 떨어지고, 사람이 많이 없어 더할나위 없이 좋다.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경화역 가는 버스가 오길래 경화역으로 간다. 사람들이 혹시나 많을까바 겁이..
2024.04.05 -
진해군항제와 야구를 한꺼번에 즐기는 봄꽃여행
봄비가 오고 세찬 바람이 불었지만 올해도 여지없이 진해 여좌천엔 벚꽃이 피어난다. 3월 24일 진해 여좌천, 경화역 풍경입니다. 진해 여좌천 로망스다리 부근엔 거의 만개, 진해구민회관 방향도 개화시작 경화역엔 한그루만 피었고, 이제 피고 있어요. 하루가 아니라, 반나절 다르게 피고 있는 진해 벚꽃 이번 주중에 다 필거 같아요. 경화역도 주말에 다 필거에요. 3월 25일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벚꽃 더 많이 피고 있어요. 경화역은 지난 주말에도 차량이 많았어요. 진해군항제기간엔 더 심한 차량정체가 예상됩니다. 여좌천에서 317번 버스타고 경화역 도착 올해부턴 기차방향이 달라졌어요. 작년까진 실제로 운행하는 기차를 경화역에 가져다 뒀다면, 올해부터 경화역 홍보에 이용되는 기차는 기차를 개조해서 경화역에 계속 ..
2019.03.26 -
기차와 벚꽃이 만나는 진해 경화역
기차와 벚꽃이 만나 장관을 이루는 진해 경화역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시 다녀오려고 카메라만 들고 버스를 탄다. 월요일이었지만 차량, 사람 너무 많았고 혹시 오늘이 주말인가 생각이 들 정도였다. 작년과 달라진거 무얼까요? 작년에 촬영한 사진이랑 비교해보는 재미 느껴보세요. 분명 달라진게 있답니다. 주말 진해 경화역 풍경이냐구요? 네버. 절대. 월요일 점심시간 풍경이에요. 작년부터 경화역엔 기차가 다니지 않아요. 종점인 진해역도 폐역이 되었답니다. 섭섭한 마음이 들지 않도록 작년부터 기차를 세워두고 있어요. 군항제가 끝나면 이 기차도 제자리를 찾아 돌아갈거에요. 작년에도 먹거리장터 분위기가 없었던건 아니지만 올해는 기찻길 양쪽으로 꽤 길게 늘어섯네요. 보행로에 먹거리장터가 걸쳐져서 걸어다니기 힘들어요. 물론 ..
2017.04.05 -
꽃비 내리는 경화역 산책
오늘 점심시간에 다녀온 따끈따끈한 4월 6일 진해 경화역 소식 전합니다. 진해 경화역이 눈이 내려요. 꽃비 내리는 경화역 같이 산책할래요? 2016년 올해엔 진해군항제기간 임시기차가 운행되지 않아요. 대신 정차되어 있는 기차를 만날수 있는 경화역 자신도 모르게 두팔 벌려 꽃비를 맞을지도 모른답니다. 우와 ~ 탄성을 지르게 될거에요. 오늘 수요일 밤 비소식 있어요. 더 늦지 않게 꽃비 맞으러 진해로 산책가요.
201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