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도솔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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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에서 도솔암까지 걷다
8월 첫째주 고창 선운산 소식입니다. 그늘이 많지만 바람이 불지 않을것을 대비해 양산, 모자, 부채를 준비하세요. 어린아이가 있다면 돗자리를 준비해서 쉬엄쉬엄 걸으세요. 편한신발 필수 !!! 선운사, 도솔암 약수터를 이용하면 되고, 천마봉까지 오른다면 생수 한병을 준비하면 좋아요. 도솔암 약수터가 마지막 물을 구할수 있는 곳이에요. 도솔암과 천마봉 갈림길은 도솔암 아래에서 갈라집니다. 발이라도 담글 요량이라면 선운사에서 도솔암 갈림길까지가 물이 많은편이에요. 도솔암 갈림길부터 도솔암까지는 계곡이 말랐아요. 같이 걸어볼까요? 오후 2시 선운사 입구에서 바라본 매표소방향 오른쪽에 도솔천이 있어 바람이 살짝 분다면 도솔천의 냉기로 인해 시원해요. 바람이 안분다면 부채가 최선 ^^ 선운사 곳곳에는 배롱나무에 꽃..
2015.08.12 -
산책하기 좋은 고창 선운사 도솔암
선운산의 이른 아침은 새 지저짐으로 가득합니다. 아침 8시 서둘러서 고창 선운산으로 가요. 선운사와 도솔암을 따라 숲길을 걷고 다시 선운산주차장으로 돌아올거에요. 왕복 7km이지만 걷기 편한길이라 도솔암에서 선운산주차장까지 1시간 정도면 내려올수 있어요. 물론, 올라갈때는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오래도록 걸릴수 있답니다. 왜냐구요? 여긴 고창이니까요. 선운산입장료 3,000원 카드결재가 되어서 더 좋은 선운산입니다. 주말이라도 아침 8시부터 걷기 시작한다면 사람이 많지 않아요. 5월 첫째주 선운산의 푸릇푸릇한 소식 전합니다. 워낙 걷기 좋은 곳이라 원피스를 입고 구두를 신어도 좋지만 이왕이면 좋은사람과 오래도록 걸을려면 편한신발을 준비하세요. 사진기를 챙기시면 좋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걷는것이 ..
2015.05.08 -
고창 선운사 단풍에 美치다
버스 3번 갈아타고, 총 5시간에 걸쳐서 도착해도 좋은 선운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지는 궁금하지 않다. 이 가을의 색은 어떨지. 이렇게 벌렁거리는 심장을 다독이는 이들은 또 얼마나 왔을지 그 셀레임은 고조되고 있다. 선운사 주자창에는 흙을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차가 많았고, 매표소의 줄은 길었지만, 다들 질서정연 했기에 줄은 금새 짧아지고 길어지기를 반복했다. 선운사 입장료 3,000원. 카드 가능. 매표소를 지나 단풍이 시작되는 도솔천까지 25분. 도솔천 단풍에 취해 발길을 옮기지 못해 선운사까지 또다시 25분 걸렸다. 도솔암으로 향하다가 다시 선운사로 내려오는 반환점까지 다시 40분. 도솔암까지 또 다시 40분. 내원궁에 들렀다가 다시 도솔암을 지나 천마봉까지 1시간 10분. 선운산 관리사무..
201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