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해수욕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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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고 서늘한 제주 동부여행
바다의 한낮 더위에 숨이 막히지만, 물놀이를 하면 금새 시원해진다. 그래서 더위가 가시지 않는다면 영상 11도 만장굴을 찾아 더위를 식혀보자. 한여름에 즐기는 덥고, 추운 제주 동부여행. 숙소 옆에 있는 해장국집에서 아침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산오름해장국 내장탕 9천원 내장 잡내 없고, 부추김치가 맛있다.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쪽방향으로 향하는 201번 버스 탑승후 김녕환승정류장에서 만장굴로 향하는 버스를 기다린다. 김녕에서 만장굴까지는 버스로 10분 걸린다. 만장굴 입장료 4천원 매표소 오른쪽에 화장실. 화장실 입구에 물품보관소. 이용료 100원 화장실 앞에 발 씻는곳 있다. 매표소 왼쪽건물: 문화해설사 있어 안내시간은 따로 물어바야 한다. 내가 방문했을땐 30분 기다려야 해서 만장굴 바로 입장..
2019.08.05 -
겨울에 떠나는 제주도여행
겨울에 떠나는 제주도여행 무어라 말할수 없는 겨울빛 바다와 한라산이 기다리는곳, 제주도 올라도 올라도 끝이 없었던 어리목, 미끄럼타듯 너무도 짧게 느껴졌던 영실, 더 힘들었던건 영실매표소에서 영실주차장까지의 40분 광어회 한점과 목젖을 적셨던 제주막걸리 한잔 내눈에는 틀림없던 오메가의 광치기해안 그리고, 나를 미친듯이 이끌었던 김녕바다 김녕바다 덕분에 나는 헐레벌떡 분을 다투며 공항으로 향하게 된다 오전 8시 40분 마지막으로 산에 간게, 제작년 설악산이었는지, 작년 지리산이었는지 생각도 나지 않을만큼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러고 보니, 작년 가을에 영광에서 일몰을 본다며 작은 동산을 올랐던게 마지막이었던거 같다 늘 그렇듯 겨울산을 올랐다면 지리산, 덕유산을 이어 마지막으로 2월에 한라산에 올랐을 것이다 ..
2012.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