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우리식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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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금오산에서 남해까지 바닷가여행
하동, 금오산, 격한 바람, 해무, 보름달, 파란새벽, 할머니, 진교시장, 꽈배기, 삼천포시장, 바지락, 노산공원, 상괭이, 삼천포아가씨, 삼천포대교, 삼천포수산물축제, 요트체험, 남해 멸치쌈밥과 이번 주말 출발합니다. 금요일 퇴근후 산행 대신 차로 하동 금오산으로 갑니다. 하동 금오산부터 이번 주말여행 시작됩니다. 하동 금오산 해맞이공원 오후 8시 20분 보름달 뜬 하동 금오산 처음에는 해무인지 황사인지 희미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달은 밝아졌다. 밝은 달 덕분에 별은 보기 힘들었다. 오늘 저녁메뉴는 두릅, 굴전, 꽁치찌개 커다란 땅두릅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데쳐요. 소금 넣으면 안돼요. 초장에 찍어 먹으면 맛나요. 굴은 밀가루에 묻혀서 계란물 입혀도 좋고, 계란물만 입혀도 좋아요. 계란에 소금간 ..
2016.04.25 -
남해 우리식당 멸치쌈밥
남해 우리식당 멸치쌈밥 멸치 아래엔 부드러운 시래기 있어요. 멸치쌈밥 2인분 양이 많이 않은거 같죠? 상추에 밥이랑 먹으면 부족한 양은 아니에요. 남해 우리식당의 경우 냄비에 조려서 나오는게 아니라 커다란 솥에 조리를 하다가 그릇에 담아 내주는 형식이다. 그래서 그런지 점심시간엔 줄이 꽤 길지만 생각보다 회전율이 빠르다. 감사하게도 스마트폰에 빠진분들 거의 없이 담소 나누며 즐거운 식사하는 그대들 아름답습니다. 점심시간인 오후 1시에 방문했지만 회전율이 빠르다보니 줄을 서서 기다리지만 오랜시간은 아니었다. 숭늉 나오고 반찬 나오고나면 메인요리 멸치쌈과 밥 금새 나온다. 국물은 짭짤하지만 멸치, 시래기 모두 심심한 간이다. 쌈 싸먹을때 집된장 콩 한개정도 올리면 간이 맞다. 많이 넣으면 아주 짤수 있으니 ..
2016.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