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피랑마을 가는 방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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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동피랑마을
작년 여름에 이어 올해 다시 찾은 동피랑 마을은 .... 동피랑마을 입구의 작은 슈퍼는 파고다 카페라는 멋드러진 이름을 가졌다 냉커피 1,000원 아이스께끼 700원 이라는 벽화의 문구도 잊지 말고 찾아보자 이 애벌레는 작년부터 밀고 있는 녀석이 아닌가 싶다 인사를 건네는건 물탱크 위의 애벌레에서 물고기 뱃속의 애벌레로 바뀐듯 하다 계량기 위의 인사에 더위도 잠시 잊는다 작년보다는 파스텔톤 같은 은은한 느낌의 벽화들이 많이 보였다 작년 벽화가 그대로 남아 있기도 하고, 하얀 페인트로 지우기도 하였다 옥상의 초록색 기름저정고는 초록색 벌레로 강구안을 등지고 있다 실제로는 참 귀엽고 발 짧은 기린이었는데 ... 실제보다 잘 표현되지 않아 아쉽다 저 하트도 실제로 보면 무지 이쁘다 작년에 비해 몇채의 집은 허..
2009.07.05 -
통영 동피랑 마을 - 통영도보여행,경남여행
한국의 나폴리 한국의 산토리니 한국의 몽마르뜨 날씨가 흐렸던 주말 ... 통영을 찾았다 파란 바다와 하늘을 꿈꾸었지만 회색이어도 좋다 왜냐고 ??? 난 여행중이니깐 일상을 벗어나 탈출중이란 뜻이지 얕으막한 언덕배기를 올라, 왼쪽 슈퍼를 지나면 동피랑 마을의 입구가 나타난다 파란색 물탱크의 우스꽝스러운 얼굴을 빼놓으면 안된다 우습게만 보았는데, 오르막을 올랐더니 숨이 차고 땀이 흐른다 그러다가 분홍색 인형을 만났다 안녕 !!! 미소가 번지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털레비젼 방송촬영과 몇몇의 사진동회회 회원들을 피해서 마을 끝쪽부터 공략한다 벽 아래쪽에는 동피랑이라는 노란색 글씨를 잊지 않았다 이곳은 통영 동피랑마을 이다 마을 끝쪽에서 올라야만 초록 파랑 애벌레들을 만날수 있다 마을 초입에서는 마을끝까지 골목길이..
2008.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