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모마을 유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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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바다 모두를 즐길수 있는 남해여행
얼마만의 방문인지 기억이 까마득한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자연휴양관 앞엔 철쭉이 피어나고 계곡 자락엔 꽃잔디가 한창이다. 언제나 푸른 남해편백 자연휴양림이지만, 4월의 봄을 맞아 너무도 싱그런 남해에서 하루를 보낸다. 오늘 남해계획은 친구가 세웠는데, 늘 그렇듯 내일 어디를 갈지는 알수 없다. 여행계획에 늘 비밀이 많은 아이를 따라 남해 두모마을, 섬이정원 남해여행에 나선다. 금요일이라 자리 여유 있는데 데크예약을 하나만 해서, 친구는 1인용 텐트를 가지고 왔다. 다가오는 5월 1일부터 전기사용이 가능한 남해편백 자연휴양림 늘 그렇듯 먹거리에 대한 고민은 계속된다. 육고기 외에 머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양송이와 결국 또 베이컨을 구입한다. 약한불에서 양송이를 슬쩍 굽다가, 버섯안에 마늘과 매운고추를 썰어 넣곤..
2019.04.24 -
벚꽃, 유채 그리고 바다가 있는 두모마을
두모마을에서 유채꽃축제를 한다는 얘기에 남해로 간다.작년에도 방문했었지만 유채꽃축제는 없었다. 오늘도 벚꽃이 날리고 있을지?유채향이 얼마나 진동을 할지 설레는 봄날이다. 남해버스터미널에서 8시 55분 미조행 버스를 타곤 두모마을 입구에서 내린다.두모마을 안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있지만 몇대 없고, 미조행 버스를 타고 두모마을 입구에서 내리는게 좋다.눈앞에 보이는 도로만 내려가면 오른쪽에 유채꽃이 가득하다. 미조행 버스를 타고 두모마을 입구에서 내려 바라본 풍경정면에 보이는 금산. 오른쪽을 바라보면 유채꽃이 바로 보인다. 여수, 거제로 동백을 찾아 이번 봄에는 참 열심히 봄을 맞이했다.두모마을에서 만난 몇송이 안되는 동백마져도 반갑다. 남해 두모마을은 유채향따라 왔다가 벚꽃도 보고가는 일석이조의 여행길이다...
2017.04.10 -
유채와 바다가 만나는곳, 남해 두모마을
남해 금산 멀리 보이는 바다 코를 찌르는 유채향 흩날리는 벚꽃이 있는 남해 두모마을로 산책가요. 그늘이 없으니 모자, 양산 꼭 챙기세요. 덥다고 반팔 입으면 한나절 후엔 시커멓게 팔 탈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멀리 바다가 보이는 남해 두모마을 남해공용터미널에서 상주,미조행 버스를 타면 두모마을 입구에 내릴수 있다. 돌아올땐 길건너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되고, 두모마을을 거쳐서 오는 버스를 탈땐 길을 건너지 않고 버스 내린곳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두모마을 유채꽃 풍경 벚꽃이 떨어지고 있어서 더 멋져요. 주차장이 없어요..... 갓길에 조심히 주차하세요. 바람 불면 남해 두모마을에 가야해요. 흩날리는 벚꽃아래 유채가 활짝 피었어요. 허리가 접히도록 일에 지쳤나요..... 커플..
2016.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