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어시장 횟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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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어시장 전어회
7월 셋째주 마산 어시장소식 입니다. 전어가 돌아왔다. 도시락 크기 한개 포장에 10,000원 이라는 얘기도 있고, 전어소식이 궁금해서 오늘은 어시장으로 갑니다. 수족관 한개는 온통 전어 차지네요. 모듬회를 주문하지 않고 전어회 2키로가량에 3명 초장값 포함해서 3만원짜리 전어회 주문. 전어 마리수로는 열서너마리정도 되요. 모듬회를 주문하면 모듬회값만 지불. 먹고 싶은 생선만을 골라 키로로 구매후 먹고 가면 초장값 지불. 포장만 해가면 회값만 지불. 경쾌한 칼질소리에 전어회 금새 완성 마산 어시장은 밑반찬수가 적어도 회의 양은 많다. 어떤 곳은 밑반찬수가 수십가지이고 회의 양은 아주 적은 곳이 있다. 개인적인 취향대로 횟집을 선택하면 되지만, 마산의 경우는 거의 전자이다. 멍게,해삼 몇점으로 입맛을 돋운..
2015.07.20 -
전어회
집 나간 며느리가 전어 굽는 냄새에 돌아 온다고 했던가? 가을철 전어맛에 어느 누가 바닷가를 떠나겠는가. 여름이면 여름철이라 좋고, 가을이면 가을이라 또 꼬수운 전어 먹으러 마산 어시장으로 출동 ~ 전어가 많이 나는 계절에는 특별히 키로당 가격이 다르지 않고 단골따라 조금씩 서비스가 다른 정도이다. 어디에서 먹어도 전어는 참 맛있다는 얘기다. 마산 어시장 진동골목을 따라 많은 횟집중에서 함안횟집을 찾는다. 주인장이랑 안면을 튼 사이지만, 밖에서 생선을 한번 훝고는 식당안으로 들어서며 외친다. 이모 !!! 전어요 ~ 전어회 4만원(마산 어시장) 3명이서 먹기에 충분했어요. 마산 어시장의 특징은 밑반찬의 가짖수가 많지 않고 회로 승부합니다. 손님이 많아 전어회가 빨리 나오지 않는다면 우선 산낙지부터 출발 ~..
2014.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