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함안횟집(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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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어시장 전어회
7월 셋째주 마산 어시장소식 입니다. 전어가 돌아왔다. 도시락 크기 한개 포장에 10,000원 이라는 얘기도 있고, 전어소식이 궁금해서 오늘은 어시장으로 갑니다. 수족관 한개는 온통 전어 차지네요. 모듬회를 주문하지 않고 전어회 2키로가량에 3명 초장값 포함해서 3만원짜리 전어회 주문. 전어 마리수로는 열서너마리정도 되요. 모듬회를 주문하면 모듬회값만 지불. 먹고 싶은 생선만을 골라 키로로 구매후 먹고 가면 초장값 지불. 포장만 해가면 회값만 지불. 경쾌한 칼질소리에 전어회 금새 완성 마산 어시장은 밑반찬수가 적어도 회의 양은 많다. 어떤 곳은 밑반찬수가 수십가지이고 회의 양은 아주 적은 곳이 있다. 개인적인 취향대로 횟집을 선택하면 되지만, 마산의 경우는 거의 전자이다. 멍게,해삼 몇점으로 입맛을 돋운..
2015.07.20 -
도다리회
산수유, 매화, 벚꽃, 유채, 진달래... 육지에 꽃이 피는만큼 바다에도 꽃이 핀다. 멍게. 미더덕을 비롯해서, 봄의꽃 도다리. 뼈째 썰어 먹는 도다리는 3월에도 맛있지만, 진달래와 유채에 취한 다음에 먹는 4월의 도다리는 더 맛나다. 4월 13일 현재. 키로당 45,000원 지난달보다 5천원 내렸다. 키로로 도다리를 먹는다면 초창값 인당 4천원 지불해야 되고. 물론 계산은 한꺼번에 하면 된다. 모듬회로 먹는다면 키로 가격보다는 높지만 초장값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도다리 1키로 45,000원 초창값 1인 4,000원 낙지 한마리 10,000원 매운탕 5천원 공기밥 1천원 3명이서 먹으면 좋고, 4명이서 먹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함안횟집. 마산 어시장 진동골목 안에 위치. 055)223-3345
201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