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마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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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축제 취소 되어도 방문객 많은 광양 매화마을
3월 12일 포근하다 못해 더운 봄날 광양 매화마을 소식이에요. 광양 매화마을 홍쌍리농원 입구 오르막길엔 가로수마냥 매화가 활짝 피었어요 사람들이 없어보이는 왼쪽방향 정자 공략 정자까지만 갈수 있고, 눈앞에 매화가 지천이지만 더이상 올라갈수 없도록 해뒀어요. 올라왔던 길을 다시 내려갑니다. 다른방향으로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 정자엔 사람들이 많지 않았어요. 섬진강 바라보면서 쉬어가기 좋아요. 두번째 정자에서 바라본 풍경 왼쪽길을 따라 오르면 나무계단 오르막이고, 오른쪽방향은 초가집 영화세트장이다. 나무계단 오르막 오른다고 해서 전망이 확 틔이는건 아니니 한바퀴 돌아본다 생각하고 천천히 걸어요. 초가집 영화세트장에도 매화가 내려 앉았어요. 초가집 아래쪽 연못에 사람이 없길래 내려왔더니 조용하고 좋아요. ..
2017.03.13 -
섬진강 매화마을 가는길
전국에 매화마을이 어디 하나뿐이랴 섬진강 자락 온천지가 꽃밭인데 이곳이라고 한들 매화마을이 한곳일리 만무하다 양산 원동 매화마을 광양 다압 매화마을 하동 섬진강 자락의 또 하나의 매화마을이 있다 마산에서 기차를 타고 하동역에 내렸다 하동역을 나와 왼쪽으로 걸어 가다보면 새로 지은 하동시외버스터미널을 나온다 악양, 화개장터, 쌍계사, 구례행 버스를 타고 섬진강 자락을 따라 간다 하동 배밭 옆에 간이 배 판매장을 지나 급커브를 돌면 매화마을 입구이다 매화마을 이라는 간판은 꼬불꼬불 시멘트길을 올라야 그제사 보인다 매화마을 이라는 간판 보다는 먹점골 가는길, 산골매실 이런 간판이 눈에 띤다 흥룡마을 안으로 들어선후, 마을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산으로 난 길을 오른다 마을 입구부터 듬성듬성 매화는 꽃을 피웠다 여..
2009.03.02 -
기차로 떠나는 매화여행
기차로 떠나는 매화여행 순천을 출발해 광양,하동의 매화향을 듬뿍 품은 기차는 양산 원동역에서 한숨을 돌린다 원동역 내에는 노란 산수유 한그루와, 낙동강변의 느티나무가 싹을 틔우며 봄을 재촉한다 역을 나와 오른쪽 언덕을 올라 길을 따라가면, 언덕 아래로 하얀 매화가 소담히 피어 있다 광양의 청매실공원에 비하면 규모가 작으나, 손님맞이함에는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 매년 그렇듯 주인장은 몰려드는 사람들을 보며 싱글벙글이다 몇해전부터는 매화축제라는 이름으로 주말에는 점심제공을 한다 순천 -> 광양 -> 하동 -> 마산 -> 원동 -> 부전 5:30 5:40 6:09 8:32 9:31 10:07 9:04 9:13 9:40 11:52 12:42 13:20 12:29 12:40 13:13 15:43 16:39 17:..
2008.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