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쌈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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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쌈밥 먹으러 남해 가니?
아직도 멸치쌈밥 먹으러 남해 가니? 너무 도발적인 멘트였나요 ^^ 은아식당 도다리쑥국 소식에 창동으로 저녁먹으러 간다. 생선국, 생선찌개가 대표 메뉴지만 계절에 따라서 도라리쑥국처럼 계절메뉴도 선보인다. 벽면에 멸치쌈밥 이라는 글귀가 보인다.멸치쌈밥? 귀가 쏠깃해진다.도다리쑥국이든 멸치쌈밥이든 상관없다는 표정으로 친구는 앉아있다. 도다리쑥국에서 멸치쌈밥으로 메뉴 변경도다리쑥국 12,000원 멸치쌈밥 8,000원 은아식당 멸치쌈밥 8,000원 언제나 정갈한 은아식당 반찬오늘은 심심하게 무쳐낸 초록색나물이 맛있다. 참나물인거 같다.김치는 익을까 말까 갈등하는 정도라서 먹기에 딱 좋다. 이모가 가스렌지 뚜껑을 연다.오잉 ????아직 메뉴가 나오지도 않았지만 뚜껑을 열었다는 것만으로도 괜시리 기대가 된다. 오늘..
2017.03.23 -
남해 우리식당 멸치쌈밥
남해 우리식당 멸치쌈밥 멸치 아래엔 부드러운 시래기 있어요. 멸치쌈밥 2인분 양이 많이 않은거 같죠? 상추에 밥이랑 먹으면 부족한 양은 아니에요. 남해 우리식당의 경우 냄비에 조려서 나오는게 아니라 커다란 솥에 조리를 하다가 그릇에 담아 내주는 형식이다. 그래서 그런지 점심시간엔 줄이 꽤 길지만 생각보다 회전율이 빠르다. 감사하게도 스마트폰에 빠진분들 거의 없이 담소 나누며 즐거운 식사하는 그대들 아름답습니다. 점심시간인 오후 1시에 방문했지만 회전율이 빠르다보니 줄을 서서 기다리지만 오랜시간은 아니었다. 숭늉 나오고 반찬 나오고나면 메인요리 멸치쌈과 밥 금새 나온다. 국물은 짭짤하지만 멸치, 시래기 모두 심심한 간이다. 쌈 싸먹을때 집된장 콩 한개정도 올리면 간이 맞다. 많이 넣으면 아주 짤수 있으니 ..
2016.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