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도보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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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버스타고 섬진강 봄꽃여행
오전 9시 40분 구례 -> 월계행 버스는 중동까지만 운행.(축제기간)산수유문화관를 지나 길한번 물어보곤 도착한 반곡마을. 팜플렛에 실려 있는 딱 그 풍경. 산수유나무아래엔 카메라 자리 경쟁이 치열하다. 지리산 온천랜드부터 상위마을까지 산수유마을이다.구례 산동쪽에선 산수유 꽃핀 풍경을 흔히 볼수 있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른다면 산수유축제 안내지도나 산수유꽃담길을 따라 걷기만 해도 좋다. 오전 11시 준비된 식탁같은 산수유나무 아래서이른 점심을 먹는다. 마음 같아서는 상위마을까지 걷고 싶고하루쟁일 놀고 싶지만버스여행엔 시간제약이 가장 큰 단점이다. 지리산온천랜드에서 걸어온 반대편 방향의 풍경이 더 좋다.나무길을 걷다보면 사람들이 모여 있는 풍경을 자주 볼수 있다.틀림없이 이런곳이 포토존일 확률이 높다 ^^..
2016.03.23 -
매화향에 취해 하동에서 광양 매화마을까지 걷다
오후 2시 30분 하동터미널 -> 다압 매화마을행 35-1번 버스 만나다. 20분 기다려야 출발하지만 이 버스가 아니면 1시간 이상을 걸어가야 한다. 곧 나의 계산은 크게 틀렸음을 알게된다. 아직 광양으로 향하는 다리를 건너기도 전인데 하동에서부터 차는 움직일 생각을 않는다. 버스에서 30분쯤 기다리다가 버스에서 내린다. 하동에서 광양 매화마을까지 걷기로 한다. 5키로 남짓 1시간 30분정도 걸린다는 정보는 벌써 검색해두었다. 오후 3시 30분 버스에서 내려서 걷기 시작한다. 하동 -> 광양 다리를 건너면 3개의 길이 나온다. 1번 일방통행 이라고 적힌 차도 2번 양방향 통행되는 차도 옆으로 있는 인도 3번 가장 오른쪽 섬진강따라 있는 둘레길 인터넷으로 검색한 2번을 선택했지만, 친구가 말한 키로수가 제..
201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