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산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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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로 뒤덮힌 무학산
4월의 봄이 어디메쯤 왔는지 물어오면 무학산쯤 왔다고 전해주오. 벚꽃 흩날리던 일요일 봄맞으러 무학산에 오른다. 흐린 일요일 반팔에 팔토시만 했더니 모두들 이상하게 쳐다본다.그도 그럴것이 흐린날씨에 바람이 불어 다들 자켓까지 갖춰 입은 탓이다. 오늘은 무학산을 가장 빨리 오르는 걱정바위(팔각정)코스로 올라 관해정으로 내려온다.걱정바위코스는 짧은 대신에 격한 오르막을 올라야 하는 단점이 있다.물론 서마지기까지 365개 계단 또한 봄이 주는 덤이다. 서마지기는 무학산중 진달래를 가장 많이 볼수 있는 가장 넓은 터이다.오늘따라 이렇게 주절주절 얘기를 늘어 놓는 이유는... 무학폭포에서 걱장바위로 향하는 오르막은 가장 어려울수 있는 구간인데, 타지에선 온 많은 이들이 이 구간에서 서마지기의 진달래를 못보고 내려..
2017.04.12 -
무학산 진달래 피어나다
4월 11일 무학산 진달래 소식 전해드려요. 관해정코스 : 햇볕드는 곳은 꽃터널이나 안핀것이 더 많아요. 서마지기 -> 정상코스 50% 개화 해가 뜨는 방향이라 그런지 몰라도 서마지기에서 정상으로 오르면 볼품없지만 정상에서 서마지기를 바라보면 장관이에요. 관해정코스는 진달래만을 위한 산행이라면 하산코스로 택하는것이 진달래 보기에 좋아요. 하산시에는 정면으로 해가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꽃을 볼수 있어요. 무한산 초입에는 산벚꽃나무가 활짝 피어 있으니 놓치지마세요. 화장실 옆에 하얀벚꽃나무 개화상태 좋아요. 티스토리 블로거 : 부부가 함께하는 맛있는 여행 http://yun-blog.tistory.com/741 글을 보니 4월 14일 화요일 무학산 진달래 100% 개화했네요. 참고하세요. 새의 지저귐과 싸한..
201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