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꽃담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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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빛이 조금 부족한 구례 산수유마을
축제기간을 피해 느긋하게 걷기 좋지만 지난 주말(12일)엔 산수유가 덜 피었지만, 봄을 느끼기엔 부족함이 없는거 같아요. 일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다가오는 주말 18일부터 산수유축제가 시작되어서인지 차가 막히지 않는다. 산수유와 매화가 피어나는 지금 차가 막히지 않는다니... 꽃이 만개할수록 교통체증과 비례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 차가 막히지 않으니 신기할 따름이다. 산수유축제기간이 있는 주말에는 산수유마을 제일 윗마을인 상위마을까지 차가 올라갈수 없다. 지리산온천랜드가 있는 버스정류장까지만 승용차, 대중교통 버스가 운행 된다. 지리산온천랜드, 산수유공원의 산수유는 50% 개화중. 산수유꽃담길을 따라 몇개의 마을로 이어지는 지리산계곡을 걷는다. 조금 이른감이 없진 않지만 사람이 많지 않고 주차를 할수 있으..
2017.03.14 -
노란빛세상 구례를 걷다
풀 한포기 없는 땅위에 내려 앉은 노란빛 구례의 오래전 기억은 희미한 기억처럼 개나리처럼 샛노랗지 않은 빛깔의 봄이었다. 그런 구례를 향해 새벽길을 나선다. 산수유마을하면 대개 상위마을을 생각하지만 지리산온천랜드 위쪽부터 죄다 ~~~ 산수유마을이다. 산수유꽃담길을 따라 꽃에 취하고 싶은만큼 걸으면 된다. 오전 10시 50분 산수유마을 산책시작. 산수유꽃담길은 도로, 계곡을 따라 걸을수 있다. 일방통행이라고는 하나 다니는 차들이 많으니 도로를 걸을때는 조심해야 한다. 앗 !!!! 구례산수유축제 팜플렛에도 나온 풍경이다. 자리경쟁이 치열한 포토존 중의 한곳이다. 산수유꽃담길 중간중간 거름을 뿌려서 ~ 거름 향기 심하니 참고하세요. 산수유마을하면 대게 '상위마을'을 생각하지만, 딱히 구분지을 필요없이 지리산온..
201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