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벚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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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 꽃물결 출렁이는 하동 섬진강
다시 봄 섬진강변 꽃물결로 출렁이네 오전 8시 상쾌한 드라이브를 즐기려 한다. 차량통행이 많지 않았지만 하동 십리벚꽃길 핫스팟쯤 되니 차량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오전 8시였지만 사람들은 스무명 가량 되어 보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차량통행량이 조금씩 늘었다. 드라이브만 즐겨도 좋은 하동 십리벚꽃길 이곳에서 만큼은 거북이 운행도 다 용서되는 아름다운 꽃길이다. 한시간이 안되는 드라이브를 즐기곤 고로쇠물 사선 가려다가 아쉬운 마음에 일찍 문을 연 카페를 찾는다. 손님은 딱 두명 나도 손님도 오래 있지 못하고 금새 일어선다. 아름다운 꽃들이 절정을 이루어 팝콘처럼 매달렸다. 일년을 기다려야 다시 봄 올해 봄날은 참으로 길게 느껴질듯 하다. 차량 뒷문만 열면 꽃물결 출렁이는 하동 십리벚꽃길 아래 책을 읽는 ..
2020.03.29 -
봄비가 마술을 부리는 하동 십리벚꽃길
봄비가 요술을 부리는 하동 십리벚꽃길 시작합니다. 4월 1일 오전 8시에 도착한 했을때 벚꽃은 거의 안피었어요. 드문드문 꽃길이구나... 하고 겨우 느낄 정도였답니다. 그런데 오전 11시 쌍계사에서 화개장터로 다시 돌아오는길의 하동 십리벚꽃길은 팝콘 터지듯 빵긋빵긋 겨우 3시간에 꽃이 피다니요? 정말? 진짜라구요. 토요일 오전 3시간만에 벚꽃이 피었으니 주말동안 활짝 만개했을거에요. 만개한 벚꽃은 보지 못했지만 아침 산책으로 다녀온 하동 십리벚꽃길 같이 보아요. 하동 십리벚꽃길 책방앞에서. 화개장터에서 쌍계사초입까지 편도 6km 왕복 12km 걸어요. 사람이 많을땐 편도 2시간 왕복 4시간 정도 걸리지만, 4월 1일 아침엔 모두들 진해로 벚꽃놀이 갔는지 한산해서 왕복 3시간정도 걸렸어요. 4월 1일 오전..
2017.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