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송광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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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벌렁이게 하는 연두빛세상 순천 송광사
싱그러움이 뚝뚝 떨어지는 초록세상 속으로의 산책. 어제 다녀온 따끈따끈한 순천 송광사 풍경 전해드려요. 점심무렵 도착한 송광사엔 한두방울 비가 내리고 있었어요. 아침까지 내린 비 덕분인지 여름 못지 않은 계곡을 볼수 있었어요. 송광사 주차장에서 많은 식당들을 지나곤 송광사 숲길로 접어들어요. 많은 식당을 지나곤 20분 남짓이면 송광사에 도착할수 있어요. 송광사 매표소 가기전 풍경 싱그러움이 조계산 계곡속으로 뚝뚝 떨어질것만 같아요. 매표하지 말고 매표소 앞 정자에 앉아서 놀다가 갈까요?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송광사 매표소 성인 1인 3천원, 카드 X, 현금만 가능. 계곡을 연결하는 제일 왼쪽 건물을 지나면 차량이 다니는 길이에요. 걸어서 송광사까지 가실 분들은 지금 서 있는 길을 이용하세요. 계곡을 연결..
2016.04.22 -
순천 송광사 걷다
5월에는 누구나 헐크가 되고 뽀빠이 아저씨가 된다. 내 몸에는 초록색 피가 흐르는듯 목이 타들어 간다. 담양, 고창, 전주, 여수를 거쳤음에도 푸르름은 목마르다. 여수에서 순천으로 이동후, 송광사로 향한다. 순천역 앞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 시간이 꽤 걸리니 푸르름을 잠시 접어두고 잠을 자는것이 좋다. 광주에만 광천터미널이 있는것이 아니다. 순천에도 광천터미널이 있다. 하도 오래전 송광사를 와서인지 광천이라는 안내방송에 눈을 번쩍 떴다. 다행히 광주가 아니라 나는 여전히 순천에 있었다^^ 순천역 -> 송광사 버스이동 1시간 20분. 5월 첫째주 순천 송광사 숲소식 전해드려요. 버스에서 내려서 매표소 방향으로 걸어가면 만나는 첫번째 풍경이에요. 입장료를 내지 않고도 살짝 걸으면서 정자에서 쉴수도 있어요. ..
201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