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주상절리(2)
-
경주에도 주상절리가 있다
경주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로 선택한 양남 주상절리 경주IC 들어서자 마자 관광안내소에서 지도를 받아보곤 처음부터 와보고 싶었던 곳이다. 오후 5시 늦은 산책을 나섭니다. 경주의 주상절리는 KTX매거진을 통해 소개되던 곳을 바두긴 했었는데, 경주에도 주상절리가 있다고.... 이 정도였다. 그게 벌써 몇년전 일이다. 그 이후부턴 벽화마을, 주상절리, 감포 등등 바닷가여행을 묶어 소개하는 글들이 속속 등장했다. 험하지 않는 길이지만 주상절리 전망대 공사장 부근엔 길이 좋지 않으니 웬만하면 편한 신발을 신는게 좋다. 대게는 슬리퍼를 신고 오시지만, 많이 걸으면 왕복 1시간을 걸어야 하기에 운동화를 추천한다. 한여름 성수기철에는 어떨지 몰라도 토요일 방문했을땐 주차할 공간 있었다. 방파제 부근이 주차장이고 바닷가를..
2016.07.19 -
한여름에 떠나는 경주여행
장마철 며칠 반짝 해가 얼굴을 내밀던 7월 둘째주 경주소식 입니다. 여름 경주여행에는 필요한 것들이 많다. 양산, 우산, 모자, 선글라스, 부채, 휴대용 선풍기 머라도 좋다. 더위를 피할 무언가를 손에 들어야 한다. 렌트카, 시티투어, 버스여행 상관없이 경주는 많이 걸어야 하기에 더위와의 싸움이 최우선시 된다. 이런 더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경주로 가야 하는 이유는 바로 바다와 산 그리고 소나무 그늘 아래 시원한 바람 한줄기 때문이다. 경주IC에서 제일 가까운 오릉부터 갑니다. 오릉 성인 1인 입장권 1,000원 / 주차료 1,000원 능이 다섯개라서 오릉이라고 한단다. 오전 10시.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오릉에는 한가족만이 소나무 그늘아래서 쉬고 있었다. 문화해설 시간이랑 딱 맞아서 문화해설까지 듣고 ..
2016.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