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먹거리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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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음식이 공존하는 여수여행
강원도의 눈을 찾아 헤매이다 눈을 찾지 못해 동해바다를 그리다가 버스예약까지 한후 마음이 달라져선 동해행 버스표를 취소하곤 여수로 향한다.봄날의 여행자 마음이 그렇듯 여행지가 여러번 바뀐후 여수로 결정하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남도는 언제가도 좋아서 마음의 위안이 된다. 여수로 고고씽 ~ 오전 11시 30뷴 여수터미널 -> 봉산동게장골목 봉산동게장골목 가는 버스배차 시간이 길어진다면 서시장에서 환승후 777번 갈아타기횡단보도와 마주하고 있는 봉산동게장골목의 첫번째 게장집 황소식당 오전 12시 여수 황소식당 게장백반 8,000원, 1회만 리필 가능갈치속젖은 젖갈을 못먹는 사람도 먹을수 있을만큼 비리지 않고, 생크림처럼 부드럽다.생크림 표현은 너무 과했나...... 오후 1시 30분맛잇는 게장으로 인해..
2017.03.09 -
인원수대로 리필되는 두꺼비식당
어제 황소식당에 이어 오늘은 두꺼비식당을 찾았다. 오후 2시30분쯤 방문했는데도 줄을 서야했다. 물론 대기시간 5분도 안되어서 두꺼비식당 입성 성공 두꺼비식당 간장게장 두꺼비식당 양념게장은 매워요. 많이. 아가들은 에비 ~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도 도전이야 좋지만 나중에 훅 ~ 하고는 쭉 ~ 매운맛이 올라와요. 저는 매운걸 못먹는 편이라 밥, 물, 쌈채로 매운맛 달래느라 혼났어요. 국물이 많이 심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양념게장이 매워서 국물을 심심하게 간을 한거 같기도 해요. 딱새우장도 3마리 나와요. 개인적으론 몸통 살보다는 대가리 내장 쏙 빨아 먹는 맛이 더 좋아요. 두꺼비식당 게장백반 간장게장 딱지 긁어서 김에 싸먹는 방송이 있어 저도 그렇게 해밧는데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 젖갈에 쌈 싸먹으라고 준 쌈..
2017.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