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도(3)
-
파란 바다와 수국으로 가득한 연화도
연화도와 우도를 연결하는 다리가 완공되었다고 했다. 우도가 얼마나 아름다운 섬인지 알기에 꼭 가보고 싶었다. 친구는 연화도에 수국이 많이 핀다고도 했다. 이렇게 섬여행은 시작된다. 연화도행 배를 운행하는 대일해운 홈페이지 수정중이라 전화예약후,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결제후 표를 받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통영엔 여객선과 유람선터미널이 나눠져 있다. 서호시장이 있는 여객선터미널이나 삼덕항에서도 탈수 있다. 보덕암 입구에서 바다와 수국을 만나곤 나는 괴성을 지를뻔 했다. 연화도와 만나는 수국이 이렇게 아름답다니. 배에서 내려서 5분이면 수국을 만날수 있다. 거짓말 아니다. 5분이 채 안걸릴수도 있다. 연화사 입구 연화사를 지나 보덕암 방향으로 향하는 차들이 많다. 의외로 차를 가지고 연화도에 들어오는 ..
2018.07.26 -
연화도
2009년 3월 현재 선박운항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여객터미널로 꼭 문의 바랍니다. 통영터미널 055)641-6181 삼덕터미널 055)641-3560 연화도 내에는 공영버스가 없다 배로 차를 싣고 들어오지 않는다면 걷을 수 밖에 없다는 얘기다 차를 가지고 오는 사람들도 더러 있지만, 등산이나 낚시를 목적으로 오기 때문에 차가 필요 없다 여행을 목적으로 갔지만, 차가 없어도 아무런 불편함이 없었다 물론, 아기나 노인이 있다면 차가 있어야 할것이다 늦은 밤이면 별이 쏟아지고, 김광석님의 노래가 온 섬으로 울려 퍼지던 연화도의 기억을 끄집어 내는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다 연화도 뱃머리에 앉아 통영과 욕지도를 오가는 배들이 연화도에 들리는 풍경을 내내 보았다 물론, 낚시도 꽝이었고 실컷 바다바람만 맞았다 ..
2008.12.05 -
연화도
2009년 2월 24일 현재 욕지도, 연화도 배편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통영터미널 055)641-6181, 삼덕터미널 055)641-3560 로 배시간을 확인하시어 여행에 참고하세요. 메밀 꽃밭만 소금을 뿌려 놓은듯 하다더냐 연화도 밤하늘은 소금으로도 모자랄 만큼 어마어마한 것을 만들어 줄것이다 나와 함께 연화도로 가자꾸나 욕지도에 갔던 배가 연화도로 들어오고 있다 연화도 뱃머리 부근은 낚시 포인트 이기도 하다 통영에서 연화도를 지나, 욕지도에 들렀다가 다시 연화도를 지나 통영으로 향한다 한낮의 날씨는 여름과 같았지만, 바다물속은 다른가 보다 작은놈, 큰놈 할것 없이 바다를 휘저으며 낚시꾼들을 유혹한다 연화도 뱃머리 앞의 양식장, 뱃머리 부근 바위아래에서 낚시를 하거나 배를 빌려 나가기도 한다 연화도 용머..
200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