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동유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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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배타고 1박 2일 제주여행
금요일 여수로 퇴근합니다. 이번 여행의 최종 목적지는 제주. 여수에서 배타고 제주 갑니다. 여수엑스포 여객터미널에 주차후 택시 타고 낭만포차 거리로 가요. 어쩐지 낭만만 있고 맛이 덜한 삼합 말고 다른 메뉴를 찾아보지만 저녁장사는 거의 저녁8시면 문을 닫길래 어쩔수 없이 낭만포자 거리를 헤매이다가 낭만포자 맞은편 2층에 있는 놀부 부대찌개 가요. 낭만포자도 사업자를 내고 장사중일까? 낭만포자 맞은편 2층도 자리 좋은데, 왜 사람이 없을까 .. 같은 얄궂은 이야기로 저녁을 먹습니다. 부대찌개 맛있어요. 치즈가 들어간 부대찌개 많이들 주문하고 있어요. 여수 낭만포자 거래에서 캔맥주 하나씩 먹으면서 제주여행을 준비합니다. 새벽 1시 40분 여수에서 제주행 골드스텔라 출발이요. 휴 대낮같이 잠을 안자고 힘든 시..
2019.04.19 -
청보리 없지만 유채로 위안되는 오라동
가파도 갔다가 저녁시간까지 시간이 잠시 나서 오라동 왔어요. 4월 14일 현재 오라동보다는 가시리 유채가 규모도 크고 꽃도 좋아요. 오라동에서 관음사로 내려서니 한라산 관음사코스 입구엔 산벚꽃이 아직도 한창입니다. 아래사진은 오래동 주차장에 살짝 보이던 벚꽃. 키 작은 아이들이 언제 커서 청보리축제가 되려나. 오라동 청보리축제 기간엔 입장료도 있고, 저런 명당에 들어가려면 또 천원 내야 하는데, 유채 한핀 덕분에 날씨 맑음을 위안 삼아 보아요. 소나무 유채꽃밭 찾아 가는길 아직까지는 유채랑 보리 구경도 못했지만, 소나무 부근엔 유채가 엄청 피었을 거 같아서 기분 업. 다행이다. 친구랑 같이 왔는데, 유채가 없었다면 아쉬웠을뻔. 이 정도면 많이 피었다는 친구 말을 위안 삼아 외투에 유채꽃 묻혀 가며 코를 ..
2019.04.15 -
유채와 청보리가 있는 제주 오라동
개인 사유지를 구경하는 정도인줄 알았는데 오라동 부근에 오니 플랜카드도 보이고 축제... 구나 주차장이 없는줄 알고 갓길주차를 했는데 주차장까지 갖춘 나만 몰랐던 오라봉 청보리축제 SNS를 달군 유채는 100% 아니지만 아직 좋구요. 반대편인 제주방향 제주가 오히려 더 짱짱하니 좋아요. 청보리밭을 지나 쭉 걸어가면 유채밭이 나와요. 청보리밭을 지나면 길이 안좋으니 구두보다는 운동화 추천 오라동 청보리축제 입구 주차장도 있다 앞쪽은 제주바다 방향 뒤돌아서면 한라산 방향 어느 방향이든 다 좋아요. 돌하루방, 꽃액자, 날개 같은 포토존에 들어가려면 입장료 천원 있어요. 저 날개를 위해 천원을 내고 들어갈까 말까 고민을 한참 하다가 유채밭으로 이동 한라산방향 유채는 조금씩 지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제주바다 방향..
2018.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