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매화축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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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 실려 올해도 매화꽃이 피어나는 원동매화
조금씩 꽃비를 준비하는 순매원의 매화 이른 아침에는 바람이 차가우니 따뜻하게 입는게 좋다. 마스크 사이로 제법 킁킁 거려야 매화향이 풍겨온다. 오전 9시 30분. 순매원엔 사람이 한명도 없었는데, 오전 10시가 넘으니 2명 3명 조금씩 늘어나더니 방문한 사람이 10명을 넘는다. 오전 11시가 안되어 사람들이 더 늘어나더라. 3월 4일 목요일 현재 원동 순매원 매화 조금씩 날리는 것도 있지만 빵긋 피어 봄향기 폴폴 풍기고 있어요. 원동 매화축제가 취소된 줄을 알았는데, 원동역을 벗어나 계단을 오르다 보니 취소 되었다는 플랜카드가 보인다. 긴 줄이 보인다. 맛집인가 하곤 멀리서 쳐다보니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사려는 줄이다. 아무도 없다. 나와 함께 내린 여성분은 앞서 걸어가서 안보인다. 간간히 차량만 보일뿐 ..
2020.03.05 -
미나리삼겹살 못잊어 오늘도 원동행 기차를 탄다
미나리삼겹살 맛을 몾잊어 나는 오늘도 기차를 탄다. 3월 3일 2번 비닐하우스에서 맛보았던 미나리삼겹살 3월 8일 광양매화축제 어귀에서의 캠핑에서 맛본 미나리삼겹살 그리고 3월 16일 야밤에 급 결정된 매화구경을 핑계 삼은 미나리삼겹살 광양매화는 활짝 핀지 일주일 지났지만 원동매화는 활짝 핀지 이주일 지났다. 매화가 많이 떨어진걸 예상하면서도 기차 입석표를 구입한다. 내가 방문한 16일엔 원동 매화축제 기간이라 입석표 외엔 기차표가 없었다. 오전 9시 4분 원동역 도착 순매원이 보이는 전망대에서 만나 매화밭으로 내려선다. 오전 9시가 겨우 지났지만 아무렇지 않게 막걸리를 주문한다. 국수 2천원 파전 3천원 막걸리 3천원 셀프로 주문하고 받아가면 된다. 원동 매화는 홍매화가 활짝 피었을때가 가장 좋은 시기..
2019.03.18 -
원동 순매원 매화 활짝 피었어요
원동 순매원 토요일 오늘, 매화 활짝 피었어요 이번주도 좋고, 다음주도 좋아요. 보름만에 다시 찾은 원동 매화는 활짝 피었고, 순매원, 할리스커피 할것없이 사람들이 많아요. 다음주(24,25일)에도 꽃이 좋으니 사람들이 많을 거에요. 다음주 기차표 아직 여유 있으니 이왕이면 기차로 다녀오세요. 축제행사장에 주차를 하면 원동 순매원까지 어른 걸음으로 20분~25분 정도 걸려요. 순매원 부근엔 주차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요. 일요일인 내일은 차가 더 많이 막힐거 같아요. 안전운전 하세요.
2018.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