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보여행(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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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오르는 새별오름
억새 맛집, 새별오름 서늘한 바람이 불어대니 긴팔을 입는게 좋고 능선까지 15분, 정상까지 20분 걸리지만 이왕이면 편한 신발에 편한 복장이면 좋지만, 정장을 입고도 오고, 구두를 신고도 오는 새별오름 한시간의 짧은 산책 새별오름 억새 만나러 가요. 주차장에서 왼쪽방향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오르는 방향이다. 사람들 따라 우르르 오면 되니 입구를 걱정할 필요도 없다. 유모차를 가지고 가다가 되돌아 오는듯 하다. 유모차가 오르기엔 경사가 심하게 가파르다. 새별오름 주차장에서 왼쪽방향엔 경사 오르막길을 올라야 억새를 만날수 있다. 새별오름 주차장에서 능선까지 걸어서 15분 새별오름 주차장에서 정상석까지 걸어서 20분 올라왔던 반대방향으로 다들 내려간다. 나도 반대방향으로 동참. 내려가는 방향에 억새 엄청 많다..
2019.10.23 -
아침 산책으로 좋은 제주 비자림
1시간가량 즐기는 아침산책길의 비자림 오래된 수많은 나무를 보며 그저 감탄하고 새소리에 귀 기울이며 조용한 아침산책을 즐겨보자. 철쭉이 활짝핀 5월초 비자림 돌멩이길이 있다고 안내되어 있지만, 한라산 성판악코스에 스니커즈 신고도 올라오는 이들도 있는데, 이정도 돌길은 우습기만 하다. 그래도 편한 운동화를 신으면 더 좋다. 돌멩이길 ~ 돌은 이정도. 휠체어나 유모차도 지나갈수 있을만큼의 돌멩이길이지만 살짝 경사기 있는 내리막 있다. 휠체어나 유모차를 가져온다면 돌멩이길보다 내리막 이곳의 경사가 어려울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오전 9시 이전에 비자림에 도착하면 조용하게 걸을수 있어요. 오전 10시가 넘어가면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 이른아침 조용하게 걸어보시길 권합니다. 비자림 주차료 : 무료 입장료 : 성인..
2019.05.27 -
미치도록 아름다운 마라도
미치도록 좋은 마라도 미쳐버릴것 같은 마라도 360도 그대를 에워쌀 마라도롤 상상해보라. 지금 당장 우리는 마라도로 떠나야만 한다. 조금은 느린 여행을 선택하는 방법 마라도. 가속방지턱의 드라이브에 지쳤다면 당장 차에서 내려 걸어보자. 뜨거운 여름햇살 아래 땀흘리고 걷다보면 마라도 바람샤워로 인해 그대의 머리카락은 엉망진창이 될것이다. 그대가 마라도에 있다는 사실이 좋지 아니한가. 마라도는 둘보다는 혼자가 좋다. 왜냐 ????? 혼자여도 전혀 혼자가 아니다. 마라도 바람샤워 기대하시라. 어제는 비가 왔지만 오늘은 마라도 맑음. 승선신고서를 적고 매표소에 신분증을 제시하면 마라도 왕복표를 구입할수 있다. 모슬포 -> 마라도 13 : 50 배표 구입 마라도 -> 모슬포 15 : 45 마지막 배표 자동으로 구..
2015.06.25 -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광치기해안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광치기해안 물이 빠진 이른 아침에는 미역이 광치기해안을 채우고 있다. 날씨가 흐려도 좋은 제주 걸어볼까요? 오늘 비가 온다고 했지만 일출시간에 맞춰 알람을 맞췄다. 새벽 4시반. 숙소에서 내다본 바다는 시커멓기만 하다. 여행에 대한 설레임은 새벽녘에 잠든 피곤함을 동반한다. 새벽 5시가 안된시각 숙소를 나선다. 냉장고바지에 반팔을 입었지만 덥거나 춥지 않고 딱 좋다. 광치기해안까지는 걸어서 10~20분정도 걸린다. 광치기해안. 신양해수욕장, 섭지코지로 이어지는 길은 원하는만큼 걸으면 된다. 10분만에 도착할수도 있고, 더 멀리 걸으면 얼마든지 시간은 늘어난다. 오늘 해가 뜨지 않을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성산에 숙소를 잡은 이유는 딱 하나. 일출 때문이다. 해가 떠도 좋고, 안떠도 좋..
201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