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일장 먹거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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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장 맟춰 제주에 간다
지금처럼 렌트카와 버스노선 체계로 정리되기전, 육지로 돌아가는 짧은 시간동안 제주 오일장에 들렀다가 택시를 못잡아 발을 동동 구르기도 한적 있다. 혼자 제주를 방문하는 횟수가 늘어갈수록, 오일장(2일,7일) 맞으면 장에 간다. 그렇다고 해서 특별한 무언가를 구입하는것도 아니다. 얼마전 1100도로에 눈꽃 보러 가려다가, 오일장 잠시만 들러서 둘어보고 가야지 하다가 그만.... 포근한 날씨에 두시간만에 눈꽃 다 녹아서 눈꽃때문에 방문한 제주여행이 폭방하기도 했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손두부 한모 사서 숙소가 있는 서귀포까지 가기도 한다. 과일 한봉지, 죽 한그릇, 꽈배기와 떡볶이를 두곤 세상 끝날듯 고민을 해댄다. 나는 그저 장날이 좋다. 지도를 보지 않아도 버스에 내려 사람들을 따라 걷는 좁을 길이 좋고,..
2019.09.13 -
비행기 시간이 남을땐 제주오일장, 이호테우해변, 커피파인더
제주오일장 2일,7일 주말과 겹친다면 차를 가지고 가면 여행은 고통이 될것이다. 5월에 렌트카 반납을 위해 제주오일장을 빠져 나가는데 1시간 이상 걸렸다. 이번 여행은 다행히 평일 7일이라 버스로 제주오일장 방문. 평일, 주말 상관업이 오전엔 제주분들이 장을 보러 많이 방문하니 주민분들 따라 걸어가도 좋고, 지도검색 참고하면 된다. 엄청난 크기의 제주 오일장 제주분들은 마트보다 오일장을 많이 이용하시는듯 하다. 제주오일장 안내센터로 들어와 화분 판매하는 반대편 끝에 식당 몇곳이 붙어있다. 상인들도 배달해서 먹는 식당들이다. 나는 순대국방집으로 결정. 첫번째 식당이기도하고 가격이 착해서 빠른 결정. 순대국밥 5천원 제주오일장 -> 이호테우 해변 이동 현사마을에서 하차후 걸으면 금방. 편의점에서 음료수 사다..
2018.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