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시간이 남을땐 제주오일장, 이호테우해변, 커피파인더

2018. 6. 14. 20:31여 행

제주오일장 2일,7일

 

주말과 겹친다면 차를 가지고 가면 여행은 고통이 될것이다.

 

5월에 렌트카 반납을 위해 제주오일장을 빠져 나가는데 1시간 이상 걸렸다.

 

 

 

이번 여행은 다행히 평일 7일이라 버스로 제주오일장 방문.

 

 

 

평일, 주말 상관업이 오전엔 제주분들이 장을 보러 많이 방문하니

 

주민분들 따라 걸어가도 좋고,

 

지도검색 참고하면 된다.

 

 

 

엄청난 크기의 제주 오일장

 

제주분들은 마트보다 오일장을 많이 이용하시는듯 하다.

 

 

 

 

 

 

제주오일장 안내센터로 들어와

 

화분 판매하는 반대편 끝에 식당 몇곳이 붙어있다.

 

상인들도 배달해서 먹는 식당들이다.

 

 

 

나는 순대국방집으로 결정.

 

첫번째 식당이기도하고 가격이 착해서 빠른 결정.

 

 

순대국밥 5천원

 

 

 

제주오일장 -> 이호테우 해변 이동

 

현사마을에서 하차후 걸으면 금방.

 

 

 

 

 

 

편의점에서 음료수 사다가 시원한 정자에 앉을까 하다가,

 

잠시 걷고나니 덥길래 시원한 2층 커피집으로 이동.

 

 

어디선가 수박쥬스 ~ 라고 하는거 같길래....

 

수박쥬스 판매하냐고 물으니, 판매는 안하는데 제주시청 부근에 수박쥬스 유명한 집이 있다고 알려주신다.

 

검색해보곤 바로 제주시청쪽으로 이동 결정.

 

 

 

이호테우해변 -> 제주시청 커피 파인더

 

 

 

 

 

 

수박쥬스를 한잔 주문후, 시원한 자리를 물어보니 1,2층 모두 좋단다.

 

1층 안쪽자리로 결정.

 

정준하씨가 아롱하이를 마시듯

 

네번만에 수박쥬스 끝.

 

스푼 얻어서 잘게 썰어 나온 수박까지 다 먹었다.

 

 

 

 

 

 

참깨라떼가 맛있다고 해서 참깨라떼도 추가 주문.

 

엄청 고소하다.

 

참깨가 둥둥 떠있을줄 알았는데 아니구나. 식사대용으로도 좋을듯.

 

마지막에 커피를 넣었는데 어라 ~ 맛이 이상한데...

 

나는 그냥 커피 안넣고 먹는게 더 좋을듯.

 

그래서 참깨라테 한잔더 주문.

 

그런데 아뿔싸 ~ 땅콩라떼도 맛있단다.

아쉽지만 벌써 세잔째라 그만 먹어야겠다.

 

일하시는 분 말로는 참깨라떼는 따뜻하게, 땅콩라떼는 차갑게 먹는걸 추천한단다.

 

다음 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