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거림코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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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별이 쏟아지는 지리산 거림계곡
가을 성수기 대피소 예약에 성공했다. 거림주차장을 출발해 세석대피소까지 6km 격한 오르막구간이 2km 되지만 쉬엄쉬엄 오르면 못 오를리 없다. 하늘의 별이 내려 앉은 세석대피소 단풍별이 쏟아지는 거림계곡 ↑ 거림주차장을 출발후 25분쯤 걷자, 거림계곡 첫단풍을 만난다. ↑ 거림주차장에서 1시간 30분 걸으면 등산로에 새빨간 단풍나무를 등장 높다란 바위를 오르면 단풍나무가 나타나서 가픈숨을 쉬면서도 감탄사를 부르는 풍경이다. ↑ 거림계곡의 단풍은 현재 천팔교 부근이 가장 좋다. 거림주차장을 출발후 나타나는 첫번째 나무다리 부근 단풍 짱 ! ↑ 동네공원인지 지리산 거림계곡인지 구분이 안된다해도 할수없다. 10월 셋째주의 거림계곡 단풍은 환상적이었다. 거림 세석구간의 최대난코스 2.3km 오르막구간에도 단풍..
2017.10.23 -
세석평전의 그 많던 철쭉은 다 어디로 갔는가?
금요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국립공원 홈페이지를 배회하다가 세석대피소에 자리가 있는걸 발견한다.너무 놀라 심장이 벌렁거려 친구에게 예약을 맡긴다. 일요일 당일로 다녀오려고 했던 세석을 운좋게도 하룻밤 자게 되었다. 이때만해도 너무 신이나서 왜 세석에 몇자리 나왔는지는 생각치 못했다.대기자까지 예약마감이었던 자리가 왜 났을까요 ??? ㅋㅋㅋㅋ 이유는 바로....... 5월 20~21일 다녀온 거림에서 세석대피소 얘기 들어보세요. 이번 주말엔 여름못지 않게 덥다고 했다. 더운날에 내가 산을 가는게 아니라, 하필이면 내가 산에 가는 날에 날씨가 더운 것을 어떻게 할것인가.5월 셋째주면 이제 여름이라고 바도 무방하다. 모자, 선글라스, 팔토시 할것없이 죄다 챙겼다.중무장후 걷다가 모자, 선글라스를 하나씩 벗기 시..
2017.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