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벚꽃 개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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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비 내리는 진해 경화역
어제 토요일 오후. 창원에서 진해 경화역으로 향하는 151번 버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터널을 지날때가 되었는데 창문을 닫지 않았거나, 한낮의 온도가 높아 지고, 마스크 미착용 사람들은 대부분 벚꽃놀이 온 사람들이다. 사람들을 피해 매년 한주 빨리 경화역에 오다 보니 이렇게 만개한 풍경은 아주 오랜만이다. 진하 벚꽃만큼이나 사림들이 많으니, 마음 단단히 먹고 진해 벚꽃놀이 시작한다.각오는 했어도 사람이 너무 많아 짜증이 나지만 집에는 안가고, 여좌천 가기 위해 진해역행 버스를 탄다. 말도 마라. 경화역 못지 않게 사람이 많다. 벚꽃비가 내리는 여좌천. 여좌천 내려다 보이는 카페엔 자리가 없다. 이곳을 빨리 벗어 나고 싶지만 벚꽃놀이 온 사람들은 나와 달리 빨리 걸을 이유가 없다.진해역에 내리면서 모노레일..
2023.04.02 -
야경 놓치면 후회할 진해 벚꽃놀이
주말처럼 사람이 많았던 조금 전 진해 여좌천. 아름다운 버스킹에 까차발을 들다가도, 불켜진 주택 창문을 보며 죄스러워 총총 걸음으로 이동한다. 꽃이 지는 보름 정도의 기간동안 주민들의 마음에도 봄날이기를. 설레여 온다. 또 다시 봄이다.
2023.03.27 -
벚꽃 많이 핀 진해 여좌천
진해 벚꽃이 많이 피었으니, 벚꽃놀이 계획중이라면 서두르는게 좋다. 오늘, 일요일 아침 8시. 여좌천 입구 공용주차장 남은 한자리에 주차 성공. 주말에 운행되는 무료셔클이 오잔 9시부터 운행이라, 도전한 주차에 성공할수 있었다. 주차를 해야 벚꽃놀이가 시작된다. 여좌천 걷은 후 , 진해 셍태공원 걷으러 간다.빗방울 떨어지던 오늘 아침 8시부터 한시간 남짓 산책을 즐긴 진해 여좌천. 벚꽃이 많이 피었으니 서두르자.
2023.03.26 -
토요일 지금 여좌천
벚꽃이 덜 피었다. 벚꽃이 덜 핀 만큼 사람이 많지 않아 좋다. 오늘 20도까지 온도가 오르니 바람이 불어도 반팔 한장만 입어도 좋다. 내일은 벚꽃이 더 많이 피겠지만 하루 이틀만 더 있다가 오시길.
2022.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