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공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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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싱그러운 숲길
봉암수원지,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경상남도수목원 걸어 보아요. 여름인가 싶었지만, 전날 내린 폭우 같은 봄비로 봉암수원지 숲길은 아직도 봄인듯 싱그럽다.5월 5일 내린 비로 숲길이 고르지 않으니 운동화와 서늘한 바람이 불어와서 좋지만 겉옷을 준비하자. 낮기온이 올라 여름인줄 알았는데, 진해생태공원은 찰나 같은 봄날처럼 싱그럽다.서늘한 바람이 불어대니, 의자에 앉아 잠시쉬어간다. 벚꽃철이 지나 조용한 여좌천도 거닐어 본다. 늦은 오후 걍상남도수목원 걸으러 간다. 성인 1인 1,500원. 카드 결재가능. 오후 5시까지 입장가능. 주차장에 차는 6시까지 빼야 됩니다. 철쭉 지고, 장미는 안피었고, 보라색붓꽃과 수국인데 이름 어려운 하얀꽃이 피어나는 경상남도수목원. 이름이 길지만 대게는 이반성수목원, 반성수목..
2024.05.09 -
벚꽃 진 자리 단풍 드는 진해 생태공원
누가 보면 벚꽃피는 봄인줄... 사람이 많다. 진해 생태공원 한바퀴 도는데 30분쯤 걸리지만 걷기 나름이다. 사람 없이 한적하게 쉴 공간을 찾기 쉽지 않지만 나름 찾으면 공간이 또 없는건 아니다. 그늘은 서늘하고 햇빛은 따숩다. 오른쪽부터 단풍이 물 들고 있고, 왼쪽은 아직 시퍼렇지만, 단풍이 아닌 가을나무는 바람에 바스락 떨어진다. 이곳만 본다면 내장산인줄... 오늘 현재 여기 제일 이삐다. 진해 생태공원 반대편으로 갈수록 끝자락에 아주 쬐금 물들었다. 아직 초록 단풍으로 시퍼렇다. 진해 생태공원 초입엔 나뭇잎 하나 없이 앙상한 나무에 가을 벚꽃이 매달려 있다. 동네 사람들~~ 가을 벚꽃 피었어요 진해 생태공원 입구 차도는 교통량이 많지만, 그나마 수월하게 차들이 빠져 나가고 있고, 벚꽃나무 옆 주택가..
2021.11.14